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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의 고백 = "The life is war forever!"

박세근 1 578
인생은 전쟁의 연속이다.
 
최근에 앞으로 본격적으로 만나게될 vip들과의 전쟁에서
격게될 전쟁이 어떤것이라는 것을 먼져 일어났던 우리 가족의 문제들을
격어보면서 미리 맛보는 경험을 해봤다.
 
목자는 격려와 위로만 해주는 마냥 천사표의 존재로만 생각해 왔었는데..
때로는 목자가 불평과 원망의 대상이 되어야 할때도 있다는 것!
 
그동안 좋은 분위기 속에서만 그 관계를 유지시키고
그리스도인의 매력적인 삶이란 것이 그냥 그렇케
보여지는 것만으로 상상해왔었다.
 
그렇지만, 항시 좋은 관계로만 좋은 모습으로만 목자가
늘 나타나야만 하는 경우는 나만의 생각일수도 있다는 것을
깨우치게 된다.
 
예전 선교회에서 영원히 계속될것만 같았던 관계들이
하루아침에 남을 대하는것 보다 더 못한 관계가 되는 것을 경험해 봤고...
 
그리스도인이라고해서 늘 관계가 하나님의 도우심에 의해
유지되고 보호된다고 하는것도 우리 인간적인 연약함에 의해
힘들고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누가 나의 아내와 나의 남편과 이혼하겠다고 상상이나 했었겠는가?
 
사람의 관계라는 것!
그것은 나의 노력과 의지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붙드심과 보호하심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을
선명하게 알게되었다고나 할까...
 
내가 마치 많이 의롭다고 자주 착각을 하지만...
그래서 지금의 나의 주변 관계들이 복을 얻고 있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그것이 결코 나의 잘남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하나님 앞에서 고백하게 된다.
 
누가 이 세상에서 완성된 천국이 있다고 주장 하는가?
 
천국은 이 세상에서 결코 존재할 수 없고...
실제로 없다.
 
지금도 쉼없이 나와 전쟁을 위해서 줄서 있는
많은 관계들이 그져 있을 뿐이다.
 
인생은 고단한 것이다.
이 전쟁에서 생존하고 순간순간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감동과 위로가
잠시나마 천국의 위로를 경험하게 해주는 인생의 유일한
낙이 될지도 모르겠다.
 
관계라는것!
그것은 지극히 상대적인 것이다.
 
가끔가다가 말한다.
"저 꼴통때문에 우리모두가 피곤하다"...라고
 
그 꼴통이 사라지면 그 다음의 꼴통은 또 나타나게 되어있다.
꼴통이 사라지게 하려면 내 주변에는 아무도 없어야만 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져 그러한 관계들을 허락하고 계신다.
 
인생은 쉬지않는 싸움질이기 때문에... 
 
그래서 이제는 천국이 더욱 선명하게 보이는것 같다.
세상속에서 천국이 있을거라고 상상할때는 천국이 잘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그 상상들이 확깨져버리니까...
 
예수님이 말씀하셨던 그 천국이 이전보다 좀더 명확히 보이려
한다고 해야할까?
 
징글징글하게 싸움만 해야하는 세상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천국이 나의 미래에 그져 있다고 하니...
 
그래서 지금이 그나마 살만하다고 해야할까? 
1 Comments
홍연호 2012.06.05 07:10  
치열한 삶속에서, 우리의 연약함 속에서 천국의 소망을 품고 살수 있다는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아는 사람은 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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