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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 말씀 Review~

박세근 1 831
곽우신 목사님 별명을 울리게 목사님이라 부르고 싶어진다.
주일 아침부터 눈물이 왈칵 나오게 설교를 하셔서리...
아침부터 성도들 울게만드는 울리게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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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꼴랑 두손 들기로 어마어마한 기적을 보다!
 
 
얼마전 오전 예배때 홍해를 건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설교말씀을 듣게 되었다.
 
곽목사님 설교도중에 홍해사건에 대한 애니메이션을 잠시 보게 되었다.
 
모세가 홍해 바닷가 앞에서 뭔가를 해야할 시점!
 
아니나 다를까...
모세가 앞으로 걸어 나온다.
그리고 뭔가를 할것 같아 보인다.
이스라엘백성들은 모세가 뭔가 할것 같은 기대의 눈으로 바라본다.
 
그런데 그가 했던 그 뭔가는...
 
꼴랑 두손을 드는 일 뿐이였다.
 
에게~ 이게 뭐야!
 
 
그런데...
그 순간...
 
말도안되는 엄청난 기적이 이스라엘 백성들 눈앞에 나타났다.
 
바다가 양쪽으로 갈라져서 물기둥을 이루는 어마어마한 길이 나타났다는...
 
순간 눈물이 왈칵 나오려 했다.
(아침부터 아내 앞에서 눈물흘리는 챙피한 나의 모습 보이고 싶지 않아서
눈물 억지로 주서담느라 고생했다..)
 
꼴랑 두손을 드는 하찮은 나의 순종만으로도
하나님은 기적을 만드시는 분이라는 사실에....감동!감동!~~~~~
 
목원들과 vip들을 위해서 하게되는 하찮아 보이는 나의 기도들이
하나님께서는 엄청난 기적의 명분들로 사용하신다는 것을
순간 깨달아 봅니다.
 
 
 
 
 
 
2. 목자와 모세의 공통점 = 원인 제공자
 
 
모세가 능력을 나타낸것이 아니다.
그양반이 했던것은 막다른 길에 봉착했을때 두손든거 밖에는 없다.
나머지는 죄다 하나님이 하셨다.
 
그렇지만, 모세 때문에 하나님은 능력을 나타내셨다.
 
목자들도 모세와 똑같은 처지이다.
목자들도 능력은 쥐뿔도 없다.
다만, 꼴랑 기도하는거만 있다.
 
그렇지만, 그 기도때문에 뭔가 범상치 않은 일들은 일어나게 되는것 같다.
 
 
 
 
 
3. 원래부터 못난 이스라엘 백성 = 그리스도인
 
 
뒤에 불기둥으로 애굽군사들을 막고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두눈 시퍼렇케 뜨고 봤으면서도, 홍해 앞에서 죽게 되었다고
패닉 상태에 빠져서 두려워하는 이스라엘의 모습!
 
이것이 원래 그리스도인의 본모습이다.
아무리 좋은것을 제공해 줘도 바로 까먹어버리는 것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본모양인 것이다.
 
우리는 원래부터 이런노무 꼬라지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런 우리를 사랑하셨다.
그래서 모세(목자)를 붙여주신 것이다.
1 Comments
곽남희 2012.04.26 02:03  
모세애니메이션에서 이런 큰 깨달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