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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사랑방

전도여행 간 하원이를 위해 기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송영찬 0 921
주 안에서 평안하신지요?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기온에 더 건강에 유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하원이가 전도여행을 간답시고 기도엽서를 나누어 드렸는데...
기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현지에서 온 소식이 있어서 아래에 그대로 올려 드립니다.
생각날 때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

부모님들의 기도 덕분에 저희는 하나님의 은혜안에 있습니다.

부모님들이 궁금해 하실 치유캠프는 일정이 밀리고 open에서 저희가 해야하는 것들이 있는 관계로 하지 못했습니다.  

간사들이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아이들이 하나님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예배를 깊게 드리는 방법 밖에 없다는 마음과 우리 간사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하나님께 예배하며 나아가야 함을 말씀하셨고 저희가 먼저 아이들과 함께 하나님을 갈망하며 적극적으로 예배하기 시작하자 아이들이 예배안에 반응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예상치 않게  2시간이나 예배를 드리며 아이들이 하나님의 깊은 임재를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손을 들고 찬양하고 하나님 앞에서 자신들의 상처를 내어드리며 울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균이는 예배가운데 방언을 받았고 아이들 모두 예배를 통해 회복되고 있습니다.  몇 몇 아이들은 아직 예배안에 깊이 반응하지 못하지만 저희 안에 하나님께서 아이들을 깊이 만나주시겠다고 말씀하셨고 믿음으로 취했습니다.

계속 아이들을 위해서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충만하도록 기도해주세요.

아이들의 해맑은 표정을 부모님들이 함께 보지 못해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도 일하시고 계시고 앞으로도 일하실 것입니다.

에피소드가 무궁무진한데 여기 상황이 인터넷이나 전화 통화가 어렵습니다. 유럽에는 어디서나 무선인터넷이 된다고 하니까 그 곳에서 생생한 소식을 전해드릴께요.



아이들이 음식에는 다 들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음식이 맞지 않아서 고생하는 아이는 없습니다. 그런데 승범이가 장염이 걸려서 어제부터 오늘 오전까지 누릉지만 끊여 먹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후 부터는  완전히 회복되었습니다. 몇 몇 아이들이 에어콘 바람과 외부 온도의 차이로 인해 약간의 감기기가 있는데 심하지는 않아요. 오늘 샤워하고 약 먹이고 잠을 재웠습니다.



어린아이들이 너무 잘 하고 있습니다. 자신들끼리 합창단을 조직해서 버스로 이동 할 때 마다 축복송을 끝이지 않고 불러줍니다. 사람들이 지쳐 자는 그 시간에도 화음을 맞추어 찬양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 팀에서 그들의 별명이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져입니다. ^^ 자신들 끼리 합창단 리더도 정하고 파트장도 정했어요. 귀엽죠?  리더는 주혁이고 헬퍼리더는 예솜이래요. 그래도 아이들이 힘들다고 얘기하지 않고 너무 잘 따라와 주어서 모든 간사들이 감동하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들 때문에 팀 분위기가 넘 좋아요.

또 형들은 아이들을 사랑으로 잘 받아주고 도와줍니다. 태형이가 늘 조용하고 말이 없어서 랙쳐 때는 잘 몰랐는데  아이들을 너무 잘 챙깁니다. 그래서 간사들이 기도하면서 태형이와 동준이를 함게 리더쉽으로 세웠습니다. 아이들이 간사들이 얘기하지 않아도 스스로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물론 처음 부터는 아니구요. 첨엔 이 아이들을 데리고 어찌 전도여행을 할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조금 힘들었습니다. 비상식량을 간사들이 말하기 전에 밤 중에 모두 먹어 버리고 비타민을 먹어 버려서 어찌 해야 하나 난감하기도 했지만 예배를 통해 또 공동생활을 통해 아이들이 자라가고 있습니다. 서로 배려하는 법을 배워가고 있고 용서하고 용납하는 법을 배워 가고 있습니다.  

나누고 싶은 얘기가 넘 많은데 다 나눌 수 없어서 너무 안타까워요.^^

사진이랑 에피소드는 유럽에서 올릴께요. 어쩜 라트비아에서는 힘들 수 도 있어요. 소식이 없더라도 기도하시면서 생각나시는 것 더 오르시는 것 있으시면 기도해주시고 이 싸이트에다 올려주세요.



기도제목...

1. 아이들에게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멈추지 않도록.. 예배가운데 나아갈 수 록 더 깊이 만져주시도록...

2.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건강함 가운데 전도여행을 할 수 있도록

3. 내일 유럽으로 이동합니다. 기차를 타고 여러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이동하는데 한 번 기차나 비행기를 놓치면 환불도 안되고 여러가지 일정도 힘들어 집니다. 저희가 이동하는 모든 순간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하시도록....

4. 아이들에게 이젠 자신에게서 눈을 돌려서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영혼들을 볼 수 있는 눈이 열리도록....

5. 간사들의 체력을 위해서...잠을 두시간 - 세 시간 밖에 잠을 자지 못하고 있습니다. 건강이나 체력이 상하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

6. 팀의 하나됨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기도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유럽에 가서 사진도 올려드릴께요.

사랑합니다.



p. s 삼실 간사님들 다 들 잘 지내시죠? 떨어져 있지만 저희도 이 곳에서 중보한답니다.

  희경 간사님 , 종세 간사님, 복현 간사님 !

  법신 간사님께 전화하셔서서 유럽으로 들어 오실 때 사발면 두박스랑 참치 캔 10개 카레 가루 5인분짜리 8개 , 간장, 고추가루 조금 사가지고 들어와 달라고 얘기 좀 전해주세됴. 꼭이요. 아이들이 먹어버려서 없거든요. 또 갑자기 핀란드에서는 식사를 해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또 부채를 삼실에서 안 챙겨온 것 같아요. 사역을 하려면 꼭 필요하니깐 챙겨서 보내 주세요. 짐 오버되는 돈은 사역에서 부담하겠습니다. 꼭 좀 전해주세요.

그럼 또 소식 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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