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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천국을 비유를 들어 설명하셨을까?

박세근 0 639

이단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전에

천국에 대한 이야기가 먼져 필요해서 프롤로그 개념으로

이 글을 먼져 올립니다.

 

요즘 신천지 같은 이단들의 활동이 활발해 지면서

이런류의 글을 올려놓는것도 나름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 공동체 지체들 보다는 외부에서 나쁜 의도로 접근하려하는 자들이

혹시나 보면서 좀 깨달을 수 있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올립니다.

(내용이 좀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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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천국에 대해서 말씀 하실때

비유를 들어서 말씀 하셨던 이유가 무엇 때문일까?

 

인간이 이해한다고 하는 것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5감의 영역을

통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그 5감의 영역에서 이해되게 하기 위해서는

5감의 영역에서 이미 경험되었던 유사한 사례를 통해서 대략 이해가

가능했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천국이란 것은 인간의 차원에서 결코 이해될 수 있는 영역이

아니기 때문이다.

 

고 이병철 회장의 24가지 질문에서 "영혼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해서...영혼의 정의를 사전에서 찾아 보았을 때

그것을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방법으로 정의를 내릴 수 없는

이유는 인간이 가지는 5감의 차원적 도구를 초월하는 부분이기

때문인 것이다.

 

예를들어 2차원의 개념인 "면적"을 1차원의 문제 안에서 해결하려고

할때 도저히 해결 불가능한 경우와 같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천국과 영혼 이라는 영역들은 인간적 차원을 초월하는 차원적 도구가

있어야만 정확하고 분명하게 정의를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정의를 내린다고 하는 것은 방정식의 논리를 사용한다.

"A = B" 라는 논리로 "정의"라는 논리는 형성되는 것이다.

 

예를들어 빛을 정의할 때

"빛 = 파장" 이라는 논리로 정의를 내릴 수 있고,

방정식의 성립 조건은 A = B에서 A와 B 모두 존재하는 물질이여야 한다는 것!

즉, 같은 차원이어야만 "정의"라는 논리는 성립되는 것이다.

 

그런데, "천국 = XX" 라고 할 수 있는 우리 인간이 알고있는 존재하는 차원적 도구가

존재하지를 않는다. 왜냐하면, 천국은 인간의 차원의 한계를 초월하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천국을 과학적이고 논리적으로 정의를 내리고 있는 사전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오히려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해석 주의자들은 천국, 영혼등에 대해서

별로 큰 관심을 가지지 않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존재한다는 근거를 도저히

알 수 없기 때문에...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천국을 우리에게 비유를 들어서 말씀하실 수 밖에 없으셨을것이다.

개가 사람을 이해할 수 없듯이 인간이 천국을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 했기 때문인 것이다.

 

그러나 천국과 영혼이 존재한다는 것을 우리 인간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알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4차원적 해석의 논리를 통해서 우리는 그러한 영향력들을 전혀 부인할 수 없게 되어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4차원이라고 부른다. 시간(1차원)과

공간(3차원)이 동시에 존재하고 있어서...

 

4차원은 역사의 차원이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물질들이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공간!

 

변화가 나타난다는 것은 원인과 결과가 분명히 나타나야만 한다는 것을 정당화 한다.

이런 류의 논리를 근거로 나타난 논리가 나비효과 같은 것들일 것이다.

 

그래서, 원인이 없는 결과란 4차원의 세계에서 있을 수 없도록 하나님께서는 이미 정하신듯 하다.

 

과거 인간들은 보이지 않는 공기에 대해서 존재여부를 알 수 없었다.

왜냐하면, 눈에 보이지 않고, 맛도 알 수 없고, 만져 지지도 않았기 때문에...

그런데 살아있는 사람을 물 속에 1시간을 넣어두면 죽게된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서

알게되는데 그 원인은 공기를 섭취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원인 때문이다.

즉, 공기가 죽음으로의 변화의 원인인 것이다. 그래서 공기는 존재하는 물질이다.

라는 4차원의 원칙을 정당화 시킨다.

 

같은 논리로 지금의 그리스도인들과 500년 전의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을 보고

시대와 문화를 초월해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고 예수를 구원자로

인정하게 만드는 원인에 대해서 우리는 영이라는 것에 그 원인을 둘 수 밖에

없게 되는데, 영이라는 것은 공기와 같이 보이지도 만져 지지도 냄세도 소리도

나지 않지만 시공을 초월해서 존재하는 영향력이라는 것을 정당화 시킨다.

 

즉, 4차원의 세계에서 원인이라는 인자에는 반드시 존재하는 뭔가가 있어야만 된다.

그래야만 그러한 변화의 과정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고, 그러한 결과가 나타났다는

역사적 스토리를 가지게 되어있다.

 

이러한 영향력들에 대한 존재 여부에 대해서는 부인할 수 없지만,

인간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이해될 수 없는 그 다음의 차원적 영역!!

 

이것이 천국이고 영혼에 대한 이야기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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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천국과 영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막연한 추정과 종교인들의 주장하는 위안의 도구로

그냥 쉽게 생각하고 마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그리스도인들 조차도 천국에 대한 가치를 망각하며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른다.

 

천국의 존재를 받아들이는 것을 예수님께서는 아무에게나 허락하시지 않으셨다.

단지 그 비유를 통해서 성령의 도우심을 힘입은 자들에게 세상의 논리를 초월하는

지혜와 방법들로 그 가치와 실체를 그 순간부터 누릴 수 있도록 허락하셨을 뿐이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천국은 지금 현재에 누리는 것이고

그 누리는 것이 앞으로도 영원히 계속될 것에 대한 약속인 것이다.

 

누가 감히 천국을 자기 눈으로 보고 왔다고 증언을 하는가?

 

천국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계신 그곳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마태복음 13장을 묵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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