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목요일 오전에 극적으로 한인교회 목사님께 연락이 와서 오늘 주일예배를 감사히 드렸습니다.
직접 집사님 한분이 호텔까지 픽업해 주시는 배려에 감사를 드립니다.
호텔에서 차로 이십여분 달려서 도착한 교회는 주위에 가을 단풍과 넓직한 잔디가 있는 아담하고 아름다운 전원교회였습니다.
다음 주에는 사진을 찍어서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배를 드린 교인은 대략 5~60여명 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찬양대가 나와서 찬양을 드리고 이어서 묵상과 신앙고백 성가와 목사님의 설교 말씀이 이어 졌습니다. 설교 말씀을 통해서 안것은 약 3년동안 담임목사님이 없이 교회가 운영되다가 약 6개월 전에 목사님께서 이곳 교회에 부임하여 오셨다는 것. 그동안 교회 내부의 갈등으로 분열과 다툼의 아품을 겪고 지금은 그런 상처를 치유하면서 바로 교회를 세우기 위한 회개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배 후에는 1층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주일 만에 먹어보는 한식 비빔밥 비록 쌀은 길죽한 것이 었지만, 너무나 맛있게 배불리 먹었습니다. ㅎㅎ
이곳 담임목사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다운교회와 이경준목사님 말씀을 드렸더니 너무 반가워 하셨습니다.
성함이 이성재목사님(링컨한인교회) 이신대 예전에 신학대학원 다닐때 이경준목사님 말씀을 많이 들었고 특히 방선기 목사님이 자주 친구분 예화를 드셨는데 그분이 이경준 목사님 이셨다고 하시더군요. 이곳 목사님께서 굉장히 존경하고 롤모델로 삼고 계신다고 여러차례 강조하셨습니다. 울 목사님 인기가 미국 중부까지 ㅎㅎ ~
오늘은 여기까지 글을 남기고 다음에는 예배 사진도 함께 올려 보겠습니다.
금요일 저녁 찬양예배 때도 집사님께서 직접 픽업을 해 주신다고 하시네요.
다음 한 주 힘차게 보낼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앗! 짧은 기간이지만 다음 주 부터 성가대 서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가정교회 전파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