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성 초원시 황금축제 방문기

8월27일부터 8월30일까지 중국 산동성 초원시 정부의 초청으로 황금축제 초대 개인전을 열기위해 딸(박수아)을 데리고 갔습니다. 초원시는 금도라고 불리울 정도로 금생산량이 많으며 연간 30톤을 생산합니다.

초원시는 산동반도 끝자락에 있으며 중국의 황해, 우리나라의 서해로 길게 뻗어나와 있습니다. 거리로는 제주도보다 가까와서 인천공항에서 연태공항까지 비행시간이 1시간도 채 안걸립니다. 연태공항에서 고속도로로 1시간 정도 가면 초원시가 나옵니다.

초원시 중심가에 있는 주얼리시티4층 한국 전시관에서 작품을 전시하였습니다. 많은 중국인들이 방문하였고 제품가격을 물어보았습니다. 딸(박수아)은 어려운 문장은 통역을 잘 못했지만 쉬운 문장은 통역을 잘 해주었습니다. 한류영향인지 한국인의 이미지가 매우 좋았고 한국어와 중국어를 구사하는 딸(박수아)을 중국인들은 신기해하며 예뻐해 주었습니다.

저희의 통역을 위해서 파견나오신 조광옥 상무국 과장이라는 분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분의 말씀으로는 초원시에는 교회가 없으며 전하는 사람도 없고 자신은 예수님에 대하여 처음 들어본다고 하셨습니다. 그 분은 예수님을 영접하지는 않았지만 한국에오면 우리목장과 교회를 방문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인천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안에서 예수님에 대하여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다는 초원시가 자꾸만 생각이 났습니다.

황금축제를 취재나온 중국 어린이 기자단과 인터뷰하면서 기념촬영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