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기도 중 시진이의 소식을 전합니다.
오선경
1
994
2005.09.11 13:12
기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진이의 소식을 전합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시진이를 빠른 속도로 회복 시키고 계시네요..
이제 중환자실에서 회복실로 옮겨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회복실이라는 개념은 우리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일종의 준 중환자실 정도의 단계인 듯 합니다. 시진이는 몸에 아주 많은 관들을 꽂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4개나 관을 뽑았습니다. 위로 들어 가던 관, 소변관, 숨쉬도록 돕던 관, 왼쪽 폐에 있던 관...
아직 큰 타격을 입은 오른쪽 폐에는 여전히 관이 끼워서.. 뭔가가 나오고 있지만..
감사하게도 시진이의 육체는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잠재우던 약도 끊은 터라... 말도 하고, 물 같은 음식도 조금 먹을 수 있답니다. 하지만, 사고 당시의 끔찍한 기억이 시진이를 자꾸 놀라게 하는가 봅니다.
사람을 대할 때도 낯설게 느끼고, 가끔 끔찍한 기억 때문에 소리도 지르고...
........
제가 생각해도.. 끔찍할 거 같습니다.
거대한 차가 자기를 향해서 돌진하는 아찔한 순간..
시진이의 정서와 정신, 영혼을 위해서 계속 기도해 주세요..
기도는 힘입니다.
우리의 기도로 하나님께서 시진이를 빨리 회복하셨음을 압니다.
시진이의 소식을 전합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시진이를 빠른 속도로 회복 시키고 계시네요..
이제 중환자실에서 회복실로 옮겨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회복실이라는 개념은 우리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일종의 준 중환자실 정도의 단계인 듯 합니다. 시진이는 몸에 아주 많은 관들을 꽂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4개나 관을 뽑았습니다. 위로 들어 가던 관, 소변관, 숨쉬도록 돕던 관, 왼쪽 폐에 있던 관...
아직 큰 타격을 입은 오른쪽 폐에는 여전히 관이 끼워서.. 뭔가가 나오고 있지만..
감사하게도 시진이의 육체는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잠재우던 약도 끊은 터라... 말도 하고, 물 같은 음식도 조금 먹을 수 있답니다. 하지만, 사고 당시의 끔찍한 기억이 시진이를 자꾸 놀라게 하는가 봅니다.
사람을 대할 때도 낯설게 느끼고, 가끔 끔찍한 기억 때문에 소리도 지르고...
........
제가 생각해도.. 끔찍할 거 같습니다.
거대한 차가 자기를 향해서 돌진하는 아찔한 순간..
시진이의 정서와 정신, 영혼을 위해서 계속 기도해 주세요..
기도는 힘입니다.
우리의 기도로 하나님께서 시진이를 빨리 회복하셨음을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