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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나코소교회 소식(기도해주세요)

김유영 9 2033

 

후쿠시마 나코소교회 소식:

나코소교회(2010년 7차 단기선교지) - 후쿠시마원전과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있음

담임목사: 스미요시목사 (다운교회 팀과는 3차에 걸쳐 전도지배포 사역에 동참하였음)

히토미   : 스미요시목사의 따님(현재 도쿄에서 학업 중)

 

아래 글은 따님인 히토미 씨에게서 온 글입니다.

다운교회 성도여러분의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2010년 7월 나코소교회 정문 앞에서 (둘째 줄 왼쪽 콧수염의 스미요시목사님)

 

1. 2010년 7월 후쿠시마현 나코소교회 정문 앞에서- 전도지배포 출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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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산 중턱에 있는 신사 앞마당에서 -

스미요시 목사님은 부임이후 줄곧 아침마다 이곳에 올라 산 아래에 펼쳐진 동네를 향해 어둠의 세력이 물러나고 복음화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했다. -다운교회팀도 함께 중보기도를 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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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따님인 히토미 양으로부터의 편지

かんさん

勿来では、両親はパソコンが開けないようです。。

確かに今の状況は大変ですが、楽観的に、堕落しきっていた私たち日本への、神様の警告の憐れみでもあると感じています。今までずっと、東京直下型の地震が心配されていましたが、いきなりそれが来ていたら、産業も人口も集中している中、ずっと困難だったと思います。

両親とは電話がつながっていて、与えられた一日一日を生きようと話しています。どうか、このときにも、私たち神を知る者が、聖書の福音、死の克服という希望と裁きを、曲げることなく公言でき、私たちも含め、多くの日本人が悔い改められ、与えられている時に、神様のところに戻れるように、お祈りください。

私も葛藤の中にありますが、祈りと、様々な慰めがあり、耐えられない試練は無いということを思っています。

 

내용:

나코소에서 부모님은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틀림없이 지금의 상황은 몹시 힘들지만, 낙관적으로 생각하면, 끝없이 타락해 가기만하는 우리들 일본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긍휼하심이라고도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줄곧, 동경 직하형 지진이 염려되고 있었는데, 정말로 갑작스럽게 지진이 닥쳐왔다면, 산업이나 인구가 집중해 있는 곳이어서 훨씬 힘들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부모님(스미요시목사님)과는 전화가 연결되어 있어, 주어진 하루하루를 살아가자고 말하고 있습니다.   제발, 이 때에도 우리들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 성경의 복음, 죽음의 극복이라는 희망과 심판에 대해 굽히지 않고 공언할 수 있어서, 우리들도 포함하여 많은 일본인이 회개함으로 바로 이 때에 하나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저 또한 갈등 중에 있는데, 기도와 여러가지 위로 속에서, 견딜 수 없는 시련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9 Comments
강성광 2011.03.15 18:41  
목녀님. 사진이 안 보입니다만 어떻게 좀 해 보세요. 
서미란 2011.03.15 19:14  
기도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들입니다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 이 기도가 최선인 듯 하여 마음이 많이 아파요
최혜영 2011.03.16 16:47  
우리가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할 방법은 없나요? 저희교회에서 함께 힘을 모으면 좋을 것 같은데....
송영환 2011.03.17 00:16  
일본 후쿠시마에서 들려오는 안타까운 소식 가운데 나코소 그리스도복음교회를 홀로 지키고 있을 - 어쩌면 원자력 발전소와 관련하여 대피단계에 있을 지도 모릅니다 - 스미요시목사님과 사모님이 생각납니다.
일본 단기선교팀의 홈페이지
http://cafe.daum.net/Meet2000
에서 작년 (2010년) 8월 7일(토)부터 13일(금) 까지 진행되었던 후쿠시마 단기선교보고를 다시 읽어 보았습니다.
후쿠시마를 비롯한 일본의 복음화를 위하여 눈물로 기도했던 언덕위의 일본 신사도 떠오릅니다.
아무쪼록 이러한 일본의 위기상태가 빠르게 안정화되고 회복되며 일찍이 수많은 순교자를 배출하였던 일본인들이 하나님 앞에 다시 돌아오기를 기도합니다. 
강성광 2011.03.17 03:02  
일본 현지 선교 파트너인 히메이 목사가 단기선교를 취소하는 동요가 있는 현상에 대해 언급하면서 다음과 같은 답장을 해 왔습니다. [このような時であるからこそ、韓国からの皆さんの訪問と主への奉仕が
どんなにか鎌田師をはじめ地域の教会を励ますことでしょう。祈りましょう。][이런 때일수록 한국으로부터의 여러분의 방문과 주에 대한 봉사가 얼마나 (여러분이 가는 아오모리의 교회의) 가마다목사를 비롯한 지역 교회에 커다란 격려가 될지 모릅니다. 기도합시다.]
 
이런 때에 다운교회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사랑의 표현은 예정된대로 7월에 일본단기선교를 가는 것입니다. 앞의 현지 목사의 바람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일본현지에서 판단하고 안전과 여건이 된다하니 동요하지 말고, 침소붕대하지 말고 잠잠히 준비하여 예정된 선교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박세근 2011.03.17 06:54  
뉴스를 통해서 일본의 재앙으로 인한 심각한 상황을 목격하면서 눈물이 왈칵 나왔습니다. 자연의 재앙 앞에서 인간의 힘과 노력이 얼마나 부질없는 행위인가를 경험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전쟁의 재앙에 여전히 노출되어 있는 우리나라를 위해서 또한편 마음을 다해서 기도해야 한다는 동기력을 얻게되는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위로와 도우심이 일본에 계신 사역자분들 위에 지속 함께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이상윤 2011.03.18 06:16  
하나님꼐서 일본을 지켜주셔서 일본이 빨리 회복하도록
그리고 일본 교회들이 안전하고 부흥하도록 기도합니다. 아멘.
김유영 2011.03.18 16:02  
후쿠시마 나코소교회에서의 어린 상윤이의 간증을 듣고 놀라움과 감동을 받았던 그곳 교인들이 눈에 선합니다. 주님, 상윤이의 기도에 응답해주시기를 또한 기도합니다. 아멘
함용태 2011.03.20 18:03  
기도부터하는것이 우선이라 생각이듭니다. 나아가 하나님의 사랑과 통치하심이 드러날 수 있도록 함께 애쓰는 우리 다운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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