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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사랑방

What's happening?

권영환 3 771

가끔 트위터를 하는데 맨 위에 적힌 글입니다.

굳이 우리말로 해석하면 "뭐 하고 있니?" "요즘 어때?""뭐 재밌는 일 없니?""별 일 없니?" 정도가 되겠죠.

아무리 인터넷이 발달했다지만 뭐 이런 걸 물어보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면서도 어느새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글쓰는 칸에 적게 됩니다.

다른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 궁금하기도 하고요.

 

저는 나눔터가 트위터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씩 들어와 다른 분들 소식을 듣고 답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저의 생각을 글로 남기기도 합니다.

꼭 무슨 일이 있어서 남기는 것이 아니라 그냥 나누고 싶은 생각을 글로 남깁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다들 마음은 가족들 품에 가 있을 것 같습니다.

12월 31일에도 직원들 퇴근하고 조용한 시간에 나눔터에 들어와 글을 남겼는데

오늘도 나눔터에 찾아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경준 목사님이 안계시니 교회도 그러고 나눔터도 왠지 썰렁한 느낌입니다.

 

저는 김포공항 활주로를 바라보며 아름다운 노을 빛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자연의 빛깔이 얼마나 아름답고 신비로운지 모릅니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자주 창 밖으로 하늘을 바라보게 됩니다.

활주로 옆에 근무하면서 생긴 습관 중 하나입니다.

고향가는 승객을 태운 비행기가 바쁘게 뜨고 내리고 있습니다.

저도 잠시 후엔 사무실을 정리하고 집으로 가려고 합니다.

 

저의 부모님은 목동에 처가집은 인천에 계셔서 명절 때도 가벼운 마음으로 왔다 갔다 합니다.

이번 명절에는 부모님들께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에 대해 나누려고 합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이 모두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 나라에서 기쁨을 누리기를 소망하며...

사랑하는 목장 가족들에게도 안부를 전합니다.

다운교회 성도들 모두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3 Comments
정미혜 2011.02.02 05:35  
교회 나눔터 뿐 아니라 다른 사이트에서도 주로 눈팅만 하다 최근에서야 페북을 사용하니 역시 좋긴 좋더군요.  굳이 근사한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내게 일어난 happening을 부담없이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설을 맞이하여 해봅니다.
박승훈 2011.02.02 07:37  
저는 공항 가는것을 무척 좋아하는데.... 권영환 목자님께서는 매일 공항으로 출퇴근하셔서 부럽습니다  ^^  우리 다운교회 교인 모두들 새해에도 하늘 복 많으시고 형통하세요~!!  ^o^
함용태 2011.02.13 08:17  
문득 내게도 happening이 일어나는데 글쓰기는 고사하고 댓글 달기에도 급급하니.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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