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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사랑방

눈물젖은 성도 한사람 한사람 얼굴을 잊지 못합니다.

김동성 16 2971

아직도 저희 아내는 충격속에 몸저 누워 있습니다.오늘 겨우 마음을 추수리며 나눔터에 글을 올려봅니다.

다운교회장으로 성스럽고 슬픔속에 무사히 마치고 축복속에 현승이를 천국의ㅡ하나님 품으로 보낸것에 주님께

눈물로 감사드립니다.

현승이가 못다한 유학의 꿈을 펴지못한 것이기에 바다멀리 뼈를 묻고 돌아 왔습니다.

장례를 치르면서 빈소에 치러진 다운교회에서 보여준 그날의 예배를 지금도 잊지 못핮니다.

이경준목사님의 눈물의 추도예배는가슴을 메이고 눈물을 주체할수 없었습니다.

곽우신목사의 현승이의 옛날 추억속에서 다운교회의 가을의 열린음악회 사회를보았던

06년 11월18일 오후 5시32분 청년다운외침 열린음악회 포스터 Fall in Love 가지고 계신것에

대해서도 저의 심금을 울립니다.

애절하고 흐느낌속에서 치려진 예배속에서 성도들의 눈물젖은 한사람,한사람 얼굴들을 저의

유가족은 마음속에서 지워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 추운날씨 속에서도 이경준목사님,곽우신목사님,장로님,목자님,집사님,성도들의 빈소를 지키며

그 따듯한 격려와 위로들 우리 유가족은 과분한 은혜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특히 베이징목장의 맹목녀님 장례첫날부터 바다멀리 뼈를 묻을 때가지 늘집사람 옆에서 자매같이

챙겨주시고 힘이되주셨습니다.

3일 날밤을 세우고 화장장까지 함께한 김진선목자님,이재흥집사님,한유경집사님,박한신형제님

우리베이징목장식구들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운교회식구들 한사람,한사람 찾아뵙고 인사를 올려야 도리인줄 알지만 염치없이 이렇게

나눔터를 빌려 우선 올리게됨을 사과드립니다.

 우리 유가족의 건강과 위로와 관심을 가져준 우리 다운교회 모든성도님들께 감사드리며

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    

                                       현승이 아버지 김동성 성도 

                                       현승이 어머니 임교순 성도

16 Comments
맹현옥 2011.01.24 05:57  
동성형제님 나눔터에 상황을 글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순자매와 통화한대로 이번주 금요일날 목장모임에서 뵈어요.
건강 잘 돌보시고요. 제가 맛있는 저녁 준비해 놓을께요. 두분을 아주 많이 사랑합니다.
이경준목사 2011.01.24 06:38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습니까? 현승이가 매일 카페에 곽우신 목사와 앉아서 성경을 보던 모습이 눈앞에 선합니다. 그렇게 교회를 좋아하고 교제를 좋아하던 친구였는데... 그래도 이제는 주님 옆에서 고통, 죽음, 시기, 질투, 갈등, 생존경쟁... 없는 곳에서 평안히 있을 현승이를 생각하시며, 언젠가는 우리 모두 함께 만날 날을 기대하시면서 힘내실 수 있기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짧은 생이긴 하지만, 현승이는 주님을 좋은 동반자로 삼고, 무거운 짐들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돌아갈 집이 있다는 소망을 가지고 인생나그네길을 걸어갔습니다.
함용태 2011.01.24 07:08  
이렇게 글로 우리 모두를 애써 위로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슬픔을 딛고  함께 나누고 사랑하며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수연 2011.01.24 10:27  
얼마나 마음 아프시고 힘드실지 감히 알지는 못하지만, 천국에서 평안하게 있을 현승형제를 생각하며 조금이나마 편안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두분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김성호 2011.01.24 17:09  
두분 부모님의 마음에 주님의 따뜻한 위로가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권영환 2011.01.24 17:39  
두 분 많이 힘드셨을텐데 하늘나라의 소망가운데 아들을 떠나 보내는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현승형제를 생각할 때마다 은혜가 됩니다.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큰 위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서미란 2011.01.24 17:40  
두 분 마음을 누가 감히 헤아릴 수 있겠어요? 그러나 짐작하고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지금 두 분의 깊은 슬픔보다 더 깊고 큰 기쁨을 하나님께서 주실 그 날이 올 거라는 것이지요. 성령님께서 직접 위로하시고 힘 주시길 기도합니다. 누나와 매형에게도 위로 주시길 기도합니다.
김진선 2011.01.24 19:45  
베이징목장에 목자 김진선입니다. 이번 저의 목장에 장례에 다운식구들의 사랑에 감격했습니다. 현승이도 또 현승이 부모도 잘 모르는 분들도 있었을 터인데 모두들 내일같이 아파해주고 사랑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서 주안에서의 끈끈한 사랑을 느꼈습니다. 조문해주시고,죽을 준비해주시고(현승부모가 맛있게 드심) 특별히 또 동성형제와의 가자미인연으로 친해진 강성광목자님이 밤새 위로해 주시는 교제를 통해 마음의 위안을 많이 받았다고 동성형제가 고백하더라구요. 내성적이며 남앞에 나서는 것이 어려운 성격으로 경조사에 적극적으로 다니지 못했던점을 인지하며 이번에 문상해주신 모든분들 기억하며 저도 열심히 다녀야 겠다는 다짐도 목녀에게 했습니다.(그동안 목녀만 주로 다님)현승이 부모님이 목장모임에도 주일날 대예배에도 하루 속히 얼굴을 대면할 수 있도록 다운의 식구들 기도 많이 해 주십시오. 모두들 사랑하고 고맙습니다.
김진선 2011.01.24 19:49  
아 참, 아름다운교회 박재균목사님, 백화자사모님, 박진효집사님도 이자리를 통해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름다운교회를 위해서 생각날때마다 기도하겠습니다.
김신혜 2011.01.24 20:47  
얼마나 가슴이 아프실지..감히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할까요..부족하겠지만..천국에 계실 현승형제를 생각하며 두 분께 성령님의 위로가 있기를.. 두 손모아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사랑합니다..
최혜영 2011.01.25 02:27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지만 정말 많은 분들이 조문오시고 현승이에 대한 사랑과 아쉬움을 보여주었다는 말을 어머님께 들었읍니다. 저도 송영환 집시님으로부터  현승이가 몸이 아픈 가운데도 삶공부 과정에 끝가지 최선을 다헸다는 얘기를 듣고 큰 감동을 받았읍니다.이땅에서 착하고 충성되었던 현승형제님이 지금은 영광스런 모습으로 하늘나라에서 어머님 ,아버님을 열심히 응원하고 있을 겁니다. 
너무 힘드시겠지만 하늘나라에서 두분을 기다리며 간절히 기도하고 있을 현승이를 생각하시고 소망가운데 우뚝서실 두분모습 기대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문상찬 2011.01.25 06:51  
현승이 아버님 어머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현승이는 더이상 기도가 필요하지 않은 영광스러운 곳에 있으니, 현승이가 보고 싶을 때마다 이제 두 분을 위해 기도에 열심을 낼께요. 현승이는 정말 좋은 녀석이었습니다. 많이 그립습니다. 나중에 한국가면 찾아 뵐께요. 힘 내세요.
강성광 2011.01.25 08:48  
추위가 한 번 뼈 속에 사무치지 않으면 코끝을 찌르는 매화 향기 어찌 얻으랴(不是一番 寒徹骨 爭得梅花 撲鼻香) 자기 뜻대로 안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재현 2011.01.25 23:41  
소식을 오늘에야 알게되어서 미안합니다 저의 형님이 먼저세상을 떠났을때 어머님이 일년간을 슬퍼하며 우시는 모습을 옆에서 보았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을 먼저 하늘나라 보내는것이 얼마나 가슴이 아픈지를를 어머니를 통하
여 간접체험을 하였습니다 슬프면 우시고 그리우면 우시기바랍니다 울면서 위로받으시기 바랍니다 저의 어머니도 그리하며 세월을 보냈습니다
맹현옥 2011.01.28 19:17  
배재현장로님 저희 목장 자녀 현승이 관련 나눔터를 방문해 주셔서 반갑습니다. 근데 어머님이 1년간을 슬퍼하셨나봐요. 제가 궁금한것은 그때에도 어머님이 예수님을 믿으셨는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현승이가 짧은 삶을 살았지만 알차고 값지게 살았던것을 기억하며 부모님을 예수님 믿게 하고간 형제가 대견해요.담임 목사님 위로예배때 말씀대로 아마 천국에서 만나면 먼저와 죄송하다고 웃을 현승이를 생각하면 위로가 된답니다.
김현중 2011.01.31 09:21  
하나님께서 현승형제 부모님과 가족을 더욱 위로해 주시고 어머님 빨리 회복되시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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