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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사랑방

마음의 선물을 준비해 주세요

이경준목사 11 1840

사람 사는 데 문제가 없을 수 있겠습니까?

 

지금까지는 분가하는 교회를 두고, "너까지 가냐?" "너도 가자!" "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 마음이 혼란스러웠던 사람들도 여럿 있었을 것입니다.

 

이제는 마음을 정리하자고 말씀드렸고, 지금부터는 축복의 분위기로 가자고 말씀드렸습니다.

 

퀴즈 대회에서 O X 문제를 풀면서 한 쪽으로 서고 난 후에 가운데 밧줄이 쳐진 기분입니다.

 

오는 주일에는 분가하는 교회로 가는 사람들을 축복하고 보내는 날입니다.

 

물론 교회에서 꽃을 준비하겠지만, 그렇게 단체로 전달되는 꽃은 크게 마음이 전달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주일에 알게 될 것이기 때문에 명단을 알려드려도 실례가 되지 않을 줄로 압니다.

 

가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달하고 싶은 사람은 꽃이나 마음이 담긴 선물을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시작하는 교회에서 수고할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름을 공개하여도 마음 불편하지 않을 줄로 아는데, 혹시라도 내가 생각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 언짢은 마음을 알려주시면 바로 나눔터에서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명단에 있는 사람 중에 잘못 기재했거나, 마음이 변했거나, 명단에 없는 사람 중에 추가해야 할 사람은 알려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나에게 알려준 사람의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년: 박재균 목사, 배재현 장로, 박진효, 김영석, 이정우, 김종구, 송영찬, 강환구, 이일호, 최도현, 김남중, 김선규,

        권상미, 강연왕, 박병준, 이경윤 가정.

 

싱글: 오보훈, 김정민.      

 

개인적으로 아쉬운 마음을 전달하고 싶은 사람을 위하여 정성껏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11 Comments
김경민 2010.12.03 06:12  
이번에 분가 하면서 .. "보내는 사람"의 마음을 조금 이해하게 되는 것 같아요~~ 다음에 분가할 때는 좀 더 익숙 해 지겠죠? 아름 다운교회도 분가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라면서.. 아름답게 성장해 가시기를 기도할게요...  축복합니다.
박재균 2010.12.03 00:39  
박재균 목사입니다. 분가를 계획하고 진행되도록 도와주신 하나님과 목사님과 모든 성도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경준 목사님을 통해 귀하게 훈련받으신 분들이 분가하는 교회에 함께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목사님께 특별히 감사를 드립니다. 목사님이 혼신의 힘을 다해 사랑하고 섬겼던 것처럼 함께하는 성도들을 섬기며, 그들과 함께 아름다운교회를 세워 나가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주 뵙진 못하겠지만 다운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다운교회 성도님들도 새롭게 분가한 아름다운교회를 기억하시고 기도해 주시면 큰 힘이 될것 같습니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모두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박진효 2010.12.03 02:36  
다운공동체에서 섬김과훈련을 받은지가 벌써 6년이 되었네요...제가 의외로 소심한 성격이라 지금도 이경준목사님 뵈면 어렵고 긴장이 되곤 합니다...이경준목사님과 이마리아사모님.곽우신목사님과 사모님.장로님. 목자목녀님.모든성도님께 과분한 사랑과섬김받고 이제 군사되어 갑니다...다운교회에서받은 사랑과은혜 꼭전하며 살겠습니다...진실로진실로 감사드리구 여러분을 사랑하구 존경하구 축복합나다...
홍순화 2010.12.03 07:13  
마음을 다해 베풀고 섬기시는 이경준 목사님과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는 박재균 목사님 두 분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이 아름다운 일을 누구보다 하나님이 기뻐하실것 같습니다.  분가하는 가족들 모두를 주의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교회다운 교회의 참모습을 보는것 같아 자랑스럽습니다.  ^ ^
김병수 2010.12.03 10:54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참 귀한 분들이 많이 가시는군요.
많은 대화를 못했지만 마음속으로 사랑하던 분들을 앞으로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 특권을 잃게 되었다는 아쉬움이 크게 다가오네요.
어느 개그맨의 대사처럼 "있을 때 잘해"라는 소리가 마음을 때리네요.
세상에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있는 다운교회다운 모습이라는 생각이듭니다.
모든 분들이 결핍의 마인드가 아닌 풍요의 마인드를 갖기를 소망합니다.
그동안 뒤에서 편하게 놀고 있던 많은 분들이 앞다퉈 가시는 분들의 빈자리를 메우겠다고 자원하는 모습이 기대되며 흐뭇한 마음이 듭니다.
하나님의 미소와 크게 고개를 끄덕이며 박장대소하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목사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홍수진 2010.12.03 11:52  
파송하는 자와 군사되어 나가는자^^
다운교회가 참 자랑스럽고 아름다운교회를 축복합니다^^
그리고 모두들 사랑합니다^^
이경준목사 2010.12.03 18:31  
동석아 수진아, 오래간만이다. 휴스턴에서 보고 처음 연락하는 것 같다. 그 사이에 알칸사에 갔다 왔는데, 사역만 하느라 연락도 못했구나. 얼른 와서 빈 자리를 채워주렴.
최복은 2010.12.07 18:24  
이경준목사님~~~ 분가하는것을 보고 너무 많은 은혜를 받고 상처받았던 마음을 치료하시는 주님께 다시금 감사를 드립니다..  할 렐 루 야~~
이경준목사 2010.12.08 03:27  
분가하는 것을 보고, 어떻게(왜) 상처받았던 마음을 치료 받았는지 궁금합니다.
최복은 2010.12.18 20:23  
아니..ㅋㅋ 전번에 다니던 교회에서 분가하셨는뎅 한바탕 전쟁이 일어났어여..ㅠㅠ 그 사건 말인데..오 해 가~~~
홍수진 2010.12.22 15:32  
목사님 이제야 댓글 적습니다.
그간 평안하시지요? 10월에 뵜는데 벌써 12월이 끝나가네요~
얼른 한국에서 뵐 수 있길 기도해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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