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선물을 준비해 주세요
사람 사는 데 문제가 없을 수 있겠습니까?
지금까지는 분가하는 교회를 두고, "너까지 가냐?" "너도 가자!" "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 마음이 혼란스러웠던 사람들도 여럿 있었을 것입니다.
이제는 마음을 정리하자고 말씀드렸고, 지금부터는 축복의 분위기로 가자고 말씀드렸습니다.
퀴즈 대회에서 O X 문제를 풀면서 한 쪽으로 서고 난 후에 가운데 밧줄이 쳐진 기분입니다.
오는 주일에는 분가하는 교회로 가는 사람들을 축복하고 보내는 날입니다.
물론 교회에서 꽃을 준비하겠지만, 그렇게 단체로 전달되는 꽃은 크게 마음이 전달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주일에 알게 될 것이기 때문에 명단을 알려드려도 실례가 되지 않을 줄로 압니다.
가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달하고 싶은 사람은 꽃이나 마음이 담긴 선물을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시작하는 교회에서 수고할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름을 공개하여도 마음 불편하지 않을 줄로 아는데, 혹시라도 내가 생각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 언짢은 마음을 알려주시면 바로 나눔터에서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명단에 있는 사람 중에 잘못 기재했거나, 마음이 변했거나, 명단에 없는 사람 중에 추가해야 할 사람은 알려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나에게 알려준 사람의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년: 박재균 목사, 배재현 장로, 박진효, 김영석, 이정우, 김종구, 송영찬, 강환구, 이일호, 최도현, 김남중, 김선규,
권상미, 강연왕, 박병준, 이경윤 가정.
싱글: 오보훈, 김정민.
개인적으로 아쉬운 마음을 전달하고 싶은 사람을 위하여 정성껏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