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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사랑방

중국 상하이에서 ^^

김경배 3 1139
상하이에 온지 6일째입니다.

여기와서 모든것이 생소하고 살아남기위해
필수적인 몇가지 (길잃었을 때 집찾아가기,
음식주문하기 등등..)를 익히느라 분주하게
보냈지만.. 가장 필요한 것은 크리스챤과의
교재라고 생각되네요.. 저를 믿음에 서 있도록
돕는 가족들도 없고, 우리 구역식구들도 없고..

그런데 장재영집사님 가정이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위급할 때 연락할 수 있어서도 그렇지만
믿음 위에 서있을 수 있도록 권면해주는
교제가 있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잠깐이지만 이렇게 나와보니까 믿음의 지체가
참 귀하다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이번주에 수련회가지요?
저는 못가지만 여기서 기도할께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흘러 넘쳐서
여기 상해까지 미치도록...
3 Comments
[신효상]준섭아빠 2005.07.25 23:07  
  경배야.. 상해에 잘 도착 했구나...
나도.. 처음 몇주간은 그야 말로 생존을 위한 몸부림 속에서 살았던 것 같아... 택시타다 이상한대로 끌려가는 것은 아닌가 하는 두려움도 있었구... ㅎㅎ

그래도.. 상해에는 장재영 집사님 가정도 있고, 여러모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손길이 있어서 심적으로도 많은 위안이 될꺼야...

나도.. 북경에 있을때 다니던 한인교회 집사님들 도움을 많이 받았던 기억이 있는데.. 덕분에 우리 팀원들 사이에서는 '정보통'으로 통했지..

날씨가 많이 무더울 텐데.. 건강조심하고.. 특히 먹거리 조심 하도록...

나도. 수련회 갔다와서 바로 북경으로 출국 한다.

그럼 잘 지내고... 짜이찌엔..
david kim 2005.07.26 19:32  
  소식 보내주어 반갑습니다.
건강하시고 그곳에서 경배형제의 따스한 손길로 믿음과 사랑의 교제가 넉넉하게 빚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수련회 함께하지 못 해 아쉽지만 희연자매가 싱어로 함께하게되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요..
샬롬
샤랄라은숙 2005.07.27 05:21  
  경배형제, 반가워요~
그곳에서 더욱 하나님의 은혜를 풍성히 누리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가 멀리 떨어져 지내지만 마음은 늘 아주 가까이 있는거 알죠?
힘내세요~  저도 애린이 보내고 나니 마음이 짠~한게 희연자매의 안타까움을 잘 알아요.
서로 위로하며 잘 지낼게요.
상하이에서 더욱 빛이 날 경배형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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