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같은 목사님, 어머님 같은 사모님
김종구
6
1150
2010.11.09 09:09
2000년 서울에 올라 오면서 교회 때문에 기도를 했었는데 다운교회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2002년 이경준목사님의 주례로 결혼을 했습니다.
10년 동안 이경준 목사님으로부터 아버지 같은 사랑을 받았고,
이마리아 사모님으로부터 어머님 같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랑을 너무 많이 받았기에 더 표현할 길이 없어 부모님의 사랑으로 표현 하고자 합니다.
저는 요즘 부모님으로부터 사랑만 잔뜩 받고 시집가는 딸의 심정입니다.
아무것도 해 드린 것이 없이 그냥 떠나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분가하는 교회에 가서 말썽 부리지 않고 잘 살겠습니다.
언제나 목사님 사모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두 분이 인정하시거나 말거나 딸 같은 김종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