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지금쯤 목장마다 감사제목을 예쁘게 꾸밀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 말레이 목장도 내일 2시에 모여서 최종적으로 완성하기로 했습니다.
2010년 한 해 동안도 우리 교회와 모든 목장 특히 말레이 목장가운데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목장이 후원하는 선교사님과 비교적 많은 시간을 함께 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이제 돌 지난 막내 서은이와 첫째 서연이 사이에서 나름 자기 영역을 확보하려는 둘째 서아와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동시에 첫째 서연이의 내면까지도 감싸주어야 하는 ......강정한,박문희 부부.
우리 목장의 기자이며 교사이신 두 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세계를 품에 안으시려 밖으로 열심히 활동하시다가 목장주관 수요예배와 청소 식사당번 때가 되면 어김없이 돌아오셔서 열심히 봉사하시다가 다시 세계로 향하시는 뜨거운 열정을 가지신 형제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지만 책임감있게 지수와 지원이를 돌보시는 자매...... 이상혁,이영미 부부
우리 목장에 맛있는 커피와 빵을 자주 대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인공은 가장 늦게 소개해야 폼이 나죠...
우리 목장의 정신적 지주이자 물질적 지주이신 목자와 목녀님.....김현중,고춘숙 부부
우리 목장은 함께 이야기를 나눌때 막내 서은이와 서아 그리고 선혜...요 세 녀석이 우리의 나눔을 자주
깨뜨리고 있는데 목자님과 목녀님은 너무 아이들을 잘 보듬어주시고 달래주시고 놀아주시고 너무나 많은 애를
쓰시고 있습니다. 목장모임때 목녀님이 해주신 김치전의 맛은 정말 잊지 못할 것입니다.
얼마나 맛있길래 그러느냐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맛보다 정성아니겠습니까?
여러분은 3시간 동안 만든 김치전 드셔보셨습니까?
안드셨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매주일 목장식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두 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위의 사진은 허브아일랜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