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박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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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8 02:50
이미 모든 기능이 갖추어진 자동차가 움직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연료이다.
연료는 항상 채워주어야만 한다.
연료가 없으면 차는 안간다.
그자리에 서있을 뿐이다.
자동차는 움직여야만 한다.
그래서 원하는 곳으로 가야만 자동차가 존재의 목적이 있다.
연료는 곧 하나님의 말씀이다.
구원받은 나는 곧 자동차와 같다.
어떤 자동차는 기능과 옵션이 많은 고급 자동차 이지만
어떤 자동차는 최소의 기능만 갖추어진 자동차도 있다.
어떤 자동차는 엄청나게 크고 힘이 좋아서 엄청나게 많은
짐을 실을수 있다.
중요한 것은 자동차는 원하는 목적지로 가야만 의미가 있듯이...
제아무리 고급 옵션이 갖추어진 차라도 연료를 채우지 못하면
허당이다.
차를 운전하는 사람은 하나님이다.
하나님께서는 연료없는 차는 일단 관심 밖에 두신다.
연료가 채워진 차량을 하나님은 일단 먼져 이용하실것이다.
차량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해서
차량에 광택을 내고, 고급 옵션을 덕지 덕지 붙여봤자
연료를 넣지 않으면 아무런 무용지물이다.
비록 달구지 같은 차라도
연료가 항상 가득차 있으면
그 차량은 아주 유용하다.
옵션이 어떤 것이냐?
얼마나 멋진 디자인이냐?
이것은 우리의 관심이지 하나님의 관심은 아니실 것이다.
가장 먼져 우선순위로 두어야 할 나의 관심은 바로 말씀의 섭취이다.
이것이 없으면...나는 그리스도인의 기능 자체를 상실한것과 같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