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저도 나눔터를 우습게 생각했었습니다
이경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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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7 18:24
사실은 저도 나눔터를 우습게 생각하고 잘 들어오지 않았었습니다.
막 말로 하자면, 나눔터는 애들이나 들어오는 것으로, 가벼운 행동이라고 여겼던 것이지요.
그러나 휴스턴서울교회 나눔터를 보고 생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주일 교회 출석하는 어른이 1,000여 명인데, 나눔터의 글 조회 수가 500건에 가갑습니다.
최목사님은 거의 모든 나눔터 글에 댓글을 다십니다.
(저도 이 사실을 안 이후로 가능한 대로 모든 글에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시간이 많으셔서? 젊으셔서? 모두 아닙니다.
그만큼 나눔터에서 마음을 나누는 것이 중요해서입니다.
목사님과 목장을 방문했는데, 교인들과 그렇게 친하실 수가 없었습니다.
최목사님은 저보다 8살이나 많으십니다.
나눔터는 마음을 나누는 귀중한 장소입니다.
다른 사람의 얘기에 대꾸를 하는 것이 댓글입니다.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도 문제이지만, 남의 말에 아무 대꾸도 하지 않는 것도 문제입니다.
나눔터에 글이 하루도 빠지지 않는 것을 첫째 목표로!
둘째 목표는 모든 글 조회수가 200개는 넘는 것!
셋째 목표는 모든 글에 댓글이 달리는 것으로!
한 번 해보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