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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사랑방

폐비 김씨 문안드립니다...

중전마마미옥 3 1334

안녕하세요!
지난 2월 25일 부로  다운교회에서 강릉으로 파송된(자칭 ^^)
김미옥자매입니다.
다운교회에서 하나님을 만나 누린 사랑과 축복을 생각할 때,
20여일이 지나서야 인사드리게 된 죄는  \" 사약 \" 이 내려지는
극형이 마땅하겠으나, 이경준 목사님과 이마리아 사모님을
비롯한 다운 형제자매님들의 인품을 생각할제, 저를 \"중전마마\"
에서 \" 폐비 김씨\"로 폐하는 정도의 아량을 베풀어 주시리라
믿~~ 씁니다!!

3월에 때아닌 폭설에 갇혀 휴교하는 경험도 해보면서 현수와 저
그리고 진종욱 형제 모두 새로운 생활에 점차 적응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강릉으로의 이사가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모든 어려움과
근심,걱정을 오롯이 하나님께 내려 놓고 기도로 의뢰했었습니다.
어쩌면 무식하다 할 정도로(이런걸 전문용어로 \"무대뽀\" 라고 하던가요??!)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겼지요. 그랬더니 감사하게도 다~~ 들어 주시더라구요!!

하나님을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저와 가족 그리고 이웃도 더욱 사랑하게 됩니다.
하나님께 의뢰하면 의뢰할수록 근심,걱정은 사라지고 마음에 평안이 옵니다.
그런 하나님을 만난 다운교회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다운 형제자매님들을 사랑합니다.

봄비 내리는 강릉에서 김미옥자매 올립니다.

3 Comments
김희연 2005.03.18 03:17  
  미옥 집사님! 소식 너무 반갑습니다. 강릉이라~ 서서히 적응하고 있다니 잘 되었네요. 그곳에서도 밝고 건강하게 그리고 주님안에서 기쁨 충만하게 사시길 기도합니다. 멋진 글솜씨 자주 자주 글 올려주세요.^^ 그리고 아직도 중전마마시랍니다.ㅋㅋㅋ
샤랄라은숙 2005.03.20 00:24  
  미옥자매, 반가워요^^
잘 지내시니 저희도 기쁘네요^^
담에 강릉으로 함 쳐들어 갈까요?
샘-강환구 2005.03.22 04:35  
  강호에 병이 깊어 죽림에 누웟더니 관동팔백리에
방면을 맡기시니 어와 셩은이야 가디록 망극하다.
연추문 드리다라 동해남문 바라보며.......

중전마마를 부를사이 없이 훌쩍 떠나셨기에
저의 아내와 함께 무척 섭섭했슴을 지면을
통해서나마 뒤늦은 아쉬움을 아룁니다.
새로 부임하신 곳에 잘 정착하셨으리라 사려됩니다.
다운교회 잊지 마시고 늘 기도하며 승리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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