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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사랑방

일본 단기 선교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강성광 1 985
안녕하십니까? 강성광 집사입니다.
지난 1월 17일 2005년도 선교계획을 수립하는 자리에서 일본 선교의
지속적인 실시를 공언한 이후로 그동안 일본측과 의견을 조율하며
금년도 선교 일정을 확정하고 오늘 드디어 최종 참가 인원을 확정하였습니다.
추후 상세한 경과보고 및 훈련 일정은 송영환 집사를 통해 계속 홈페이지 및
교회내 게시판을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교회는 그간 일본쪽에  특별한 연고 관계가 없었지만
2003년 우리 교회를 방문하여 설교한 적이 있는 히메이 목사가 이끄는
일본 총동원 전도 팀과 작년 7월에 한 차례 미에켄에서 전도를 했고
이미 금년 초 아직 확실한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였지만 일본측으로
부터 재차 파송을 해주기를 원하는 멧시지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작년에 갔던 팀들이 스스로 많은 은혜를 받았음은 물론이요, 일본측
전도팀이 평가할 때도 우리 다운교회 전도팀이 큰 힘이 되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고 믿습니다. 별 도움이 못 되었다면 또 와달라고 하겠습니까?
사람마다 그 지역에 합당한 열심이 다르고 일단 맡겨진 사명에는 충성으로
보답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기존의 선교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새로운 선교지를 개척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 역시 개인적으로 너무 힘든 일이 많았고 또 최근의 한일 관계는 상당히
경색되어 일련의 한일간의 마찰과는 다른 양상, 즉 안 좋은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무슨 절차나 따지고, 분위기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일본에 예수님을 모르는 영혼 구원을 위해 가는 것이므로, 그것은 일본이 아니라도, 종로 3가 파고다 공원이든, 지하철이든, 학교이든, 전도가 필요한 곳이므로 가는 것이지요.
내가 일본에 있는 한국인 선교사가 아닌 총동원전도 히메이 목사와 연계하여
전도를 하고자 함은 이 분이 직접 우리와 함게 뛰며 전도하고 설교하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무슨 관광 가이드도 아니고 현지에다 우리를 풀어놓고 이곳저곳
가보라고 하는 방식은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혹시 참가를 결정한 여러분들 중에 혹시 일본에서의 여유 내지 관광성
비젼트립을 약간이라도 생각하는 분이 있다면 아예 그런 미련을 버리라고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현지의 혹독함 속에서 은혜를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다행히, 그리고 감사하게 어려운 여건 중에서 일본 선교에 동참을 결정해준
8분께 감사드리며 이분들을 모시고 가는 팀장으로 앞으로 섬세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보람있는 선교일정이 되도록 가일층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Comments
강성광 2005.03.16 16:53  
  <알림> 이미 말씀드린 것처럼 최근 일본의 도발에 의한 한일간의 관계가 미묘한 시점입니다. 일본 미에켄은 우익의 총 본산이라 선교하러 나가기에 여건 조성이 안 될 수도 있으므로 금년 일본 선교에 대해 4월5일 이후에 우리측 참가자 및 일본측의 의견을 들어 신중에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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