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단기 선교팀 주간소식(2)--송영환

러브 미에켄은 올해에도 계속됩니다. 다운교회 일본단기 선교팀이 오는 7월 11일(월)부터 14일(목)까지 일본 미에현에서 현지 일본인들과 함께 무교회지역을 중심으로 전도지배포와 전도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다음은 미에현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입니다. 1.13市와 56町村으로 이루어진 미에현은 인구 185만에 교회가 82개이지만 인구 2만 이상이면서도 교회가 없는 무교회지역이 3곳이나 있습니다. 2. 자연경관 산과 바다가 거의 맞닿아 길게 뻗은 지형으로 온난다습하고 강우량이 많습니다. 한여름에는 40도이상의 기온이고 작년의 경우에 태풍의 피해도 있었습니다. 3.산업과 문화   일부 공업지대를 제외하고는 농림업이 주류를 이루며 수산업으로는 세계최초인 진주양식이 유명합니다. 고대문화의 중심지였던 나라현과 교토가 인접하여 일찌기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였습니다. 4.도전과 희망   미에현의 중심부인 이세市에 위치한 伊勢神宮은 오랫동안 황실의 종묘로서 자리잡으며 민간신앙의 대상으로 숭배되어 왔으며 메이지 유신이후에는 국가神道에 의한 국민정신적 통합의 도구로 사용되어왔고 매년 수백만이 참배하는 일종의 성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주교전래기에 당시의 영주를 비롯하여 유력자들이 세례를 받고 다수의 기리스탄이 존재하였고 나가사키에서 순교한 일본 26성인중에 5인이 이세출신인 것에서 보듯이 각지로부터의 이세참배인들을 접하며 개방적인 기풍이 있는 것은 다행이라 하겠습니다. 이러한 환경의 미에현에 복음을 들고 일본 단기선교팀이 갑니다. 주간소식은 다음주에도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