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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사랑방

힐라목장 소식지

김동수 5 834

폭설 속에서도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이 보입니다.
마치 고난주간 후에 부활을 생각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주 설교말씀은 “우리 곁에 계시는 부활의 주님”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눠주셨습니다.
빈그물과 허탈감에 사로잡힌 바닷가와 같은 삶의 현장에 주님은 찾아오시고, 제자들의 필요를 넉넉히 채워주시는 능력의 예수님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실패감, 피곤함, 억울함, 좌절감에 있기쉬운 제자들을 책망하기보다는 그들을위해 숯불을 피우시고 물고기를 구워주시는 따뜻한 사랑으로 언제나 함께하시는 예수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뜻대로 삶이 풀리지않고 실타래처럼 엉켜 졌을때, 홀로 광야에 내동댕이쳐진 것과 같은 기분이 들 때에, 사막에서 나 홀로 걸어온 것 같은 발자국을 볼 때에도 부활의 주님은 우리를 업고 오셨고, 언제나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응원하시는 예수님으로 인해 소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불편한 환경, 자신에대한 실망,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빚어지는 스트레스와 오해, 현실과 장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염려가 생길 때 요한복음21장의 예수님을 묵상하고 우리 삶에 함께하시는 주님을 의지함으로 승리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지난주 목장모임은 일산에서 손영배형제님의 가정에서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형제들의 노래자랑과 자매님들의 요리실력을 맘껏 맛볼 수 있는 귀한 시간 이었습니다.
거센 황사바람조차도 목장을 사모하는 우리들을 어찌할 수는 없었나 봅니다.
 
저희가 기도했던 대로 이영란자매님의 검사결과가 좋아 감사가 되었습니다.
검사가 끝나자마자 찬양대 연습을 시작하신 자매님 삶에 큰 축복이 있기를^^
 
이번 주 목장모임은 집들이도 할 겸 김성연자매님 가정에서 금요일 저녁에 모이겠습니다.
이사한 가정에 기도로서 축복하여주시고 좋은 선물도 많이 준비해 주세요^^
 
힐라목장 우유배달원 김동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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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김병수 2010.03.24 08:52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목장 소식을 듣게되니 감사한 마음입니다.
힐라목장을 섬기는 목자,목녀님과 모든 목원들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감사한 응답을 축복합니다.
김동수 2010.03.24 02:01  
나눔터에 따로 글쓸 시간이 없어 목장소식지로 삶을 나눔니다.  메일을 안열어보는 목원들을 위해서 그리고 다른 목장 탐방도 하여 교우 관계를 더욱 넓히는데 도움이 되도록 올리니 마니 마니 읽어주세요^^
이정우 2010.03.24 05:13  
목장에서의 서로 나누고 격려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풍성한 교제의 샘이 넘치도록 기도합니다.
권영환 2010.03.26 21:47  
동수 형제님, 영역을 넓혀 교회 홈피에도 우유배달을 시작하셨군요. 신선한 우유배달 감사합니다.
김영미 2010.03.28 05:07  
메일을 잘 열어 보지못하는 저를 위해 올려주셨군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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