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터
홈 > 나눔터 > 다운 사랑방
다운 사랑방

다나까(다운낚시선교회)선교회 23차 출조

강성광(서해153) 0 596
507_37861.jpg


이번 출조는 개인 사정으로 정작 본인이 출조하지 못하고 동행하기로 한 나머지 2명이 출조하였다. 아직 그들로부터 연락이 없어 오늘 낚시의 결과를 알 수 없지만...

궁금하여 출조점의 조황란을 클릭하니 출조점의 조황 보고가 아래와 같이 올라와 있다. 무슨 말을 하려는 것인지 알쏭달쏭하지만 그래도 손맛을 본 동료사진이 있어 다행이다. 아무리 우럭 선상이라도 몇 차례 동행해 본 것이 소중한 경험이 된 것 같다.


아니 세상에 하루 전 일기예보도 이렇게 못 맞추는 기상대를 어찌했으면 좋겠어요?
그동안 날씨가 넘 좋고 조황도 좋았던터라
내심 욕심을 내고 출조했었습니다.
오전에  첫 포인트에서 광어62cm 가 쏘~옥 올라오고
우럭도 씨알 굵은 것이 3~4마리 나오길래
\" 으흐흐~~  오늘 잼나게 낚시하겠군..\" 했는데
갑자기  몸이 으스스 한게 바람도 불고 급기야는 비까정.....
옷이야 어쩔 수없지만 미처 우비도 못챙긴 우리 조사님들 속수무책으로
쫄쫄 비 다~~맞았습니다.
빗방울이 떨어지자 우럭 입질이 뚝!  
대신 멍청한 놀래미가 방망이 수준으로 나와주어서  다행이었지만
다들 의기소침 하고 있을 즈음 뜬금없는 82cm 빨래판 광어 출현으로
다시 울 조사님들 열낚한 하루였답니다.
광어2마리에 우럭3마리 다수의 놀래미를 잡으신 장규익사장님과
나날이 낚시수준이 늘어가고있는 손동옥 조사님
그리고 몇몇 단골조사님들은 조황이 굿이었지만  
다른 조사님들은 서운한 조황이었을 겁니다.
세상이치가 그렇듯이 모두가 평등한건 아닌가 봅니다.
오늘 출조하신 조사님들 빗속에서도 열심히 낚시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일은 날씨가 오늘과 다르게 좋다고 하니  출조하실 조사님들 전화주세요.
내일 출조는 확정입니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