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가을 목회자 세미나 후기
5박 6일동안, 평생 잊지 못할 감동과 가르침을 주신 다운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지방으로 운전해 내려가면서 저희 부부는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5박 6일동안 목사님, 장로님, 목자 목녀님께서 베풀어 주신 큰 사랑이 도저히 이해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무슨 이유로 그 바쁘고 힘든 삶 가운데, 잠시 지나가는 저희들을 위해 이런 큰 희생과 사랑을 감수하시는지 설명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 세상 어디서도 발견할 수 없는 순도 100%의 자기 희생적 사랑이었습니다.
결론은 바로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이었습니다. 다운교회 성도님들이야 말로 주님의 참 제자되어 십자가 사랑을 실천하시는 분들이었습니다. 말씀대로 살아가기 위해, 복음을 위해, 교회를 세우기 위해, 영혼 구원을 위해 자기를 부인하고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뒤따르는 분들이었습니다. 영적 거장들이었습니다. 천국에서 별과 같이 빛날 분들이었습니다.
김순성 교수님 말씀처럼, 저는 한국교회의 소망을 다운교회에서 발견했습니다. 복음의 문이 닫히고 교회가 힘을 잃어가고 있는 오늘날, 한국교회를 일깨울 교회의 이상적인 모습을 다운교회에서 보았습니다. 성령님이 주도하시는 부흥의 현장을 목도했습니다. 다운교회 성도님들의 헌신과 사랑이 마중물이 되어, 한국교회가 갱신되고, 온 성도님들이 그리스도의 참 제자로, 군사로 일어나게 될 날을 바라봅니다.
저 또한 그 본과 사랑을 실천하겠습니다. 그 십자가의 길을 동일하게 걸어가길 원합니다. 다운교회 성도님들의 눈물과 사랑과 희생이 저희를 통해 퍼져나가고, 온 한국 땅과 세계 교회를 뒤덮게 될 날을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김성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