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아니면
강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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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6 01:29
그 동안에는 나눔터 글을 읽기만 했는데
오늘 시편 말씀을 묵상하다가 좋아서 글을 올립니다.
시편 49편 7절 8절 말씀
-아무리 대단한 부자라 하여도
사람은 자기의 생명을 속량하지 못하는 법,
하나님께 속전을 지불하고
생명을 속량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생명을 속량하는 값은
값으로 매길 수 없이 비싼 것이어서,
아무리 벌어도 마련할 수 없다
지난 주 토요일 예수 영접 모임에서,
어느 찬양대원 부군께서 영접하셨습니다.
실로 감격스러웠습니다.
오랜동안 기도하셨고
여러모로 애 많이 쓰시는 것을
옆에서 지켜봤었습니다.
이번 주 찬양대에서 부를 찬송 제목이
<은혜 아니면>입니다.
어둠 속 헤매이던 내 영혼
갈길 몰라 방황할 때에
주의 십자가 영광의 그 빛이
나를 향해 비추어 주셨네.
주홍빛보다 더 붉은 내 죄
그리스도의 피로 씻기어
완전한 사랑 주님의 은혜로
새생명 주께 얻었네.
은혜 아니면 나 서지 못하네
십자가의 그 사랑 능력 아니면 나 서지 못하네
생명을 속량하는 값은
값으로 매길 수 없이 비싼 것이어서
아무리 벌어도 마련할 수 없는 것이었는데
바쁜 일상 삶에 빠져 잊고 지내었네요.
다음 주에 세례를 받으시는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한량없는은혜를 받았음에도
잊고 지내던 저를 일깨워주심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