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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이의 어젯밤 꿈!

김수진 7 1012

아침에 눈뜬 아들 녀석이 "엄마!!!!빨리 이리로 와 봐!  "

 

출근준비로 정신 없었지만, 아들이 부르니 달려갔지요.

 

다음은 경민이 꿈 이야기 입니다.

 

경민이가 십자가에 달려 죽었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 자리가 심판의 자리인데

 

어떤 사람들은 지옥으로 가고 경민이는 예수님과 그 곁에 있던 사람들과 함께 천국에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너무 좋으신 분이었대요.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너무 좋아서 말로 표현할 수 없답니다.

 

"어떻게 생기셨어, 무슨 이야기를 했어? "

 

"엄마 , 말로 뭐라고 해야 할 지는 모르겠는데, 정말 너무 좋았어. 예수님은 너무 좋으신 분이야."

 

그러더니 갑자기 이불을 부여안고 눈물을 흘리는거에요.

 

"예수님~~~~~~~" 

"왜 우니?"

"엄마, 예수님은 너무 좋으신 분이야...~~~~너무 좋았단 말이야. "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아..이런 아이에게도 성령의 감동을 주시는구나.

 

이미 출근한 아빠에게도 전화로 꿈 이야기를 하는 경민이를 보면서..

 

어제까지 과도한 업무로 울고 싶었던 저에게 예수님은 다른 시각으로 눈을 돌리게 해주셨어요.

 

부러워하는 누나의 표정도 ..감사했어요.

 

경민이 꿈 속에 나타나주신 예수님 , 정말 감사합니다.  

7 Comments
곽우신 2011.05.20 02:12  
할레루야!!! 아멘입니다. ^^ 얼마나 좋을까.. 과거의 제 경험도 생각이 새록 새록 나네요.. 경민아! 축하해!! 그리고 예령아 기대하렴...^^
심상윤 2011.05.20 04:43  
경민이 말이 가슴 깊이 다가오네요. 정말 예수님은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으신 분입니다.
홍연호 2011.05.20 08:30  
예수님께서 경민이 꿈속에 니타나셔서 성령의 감동으로 경험케 하시니 참  감사하네요... 주님의 놀라운 은혜를 찬양합니다.^^
김병수 2011.05.20 15:19  
넘 부럽당~
최복은 2011.05.20 22:11  
와~~~ 경민이에게 성력의 역사가^^
권영환 2011.05.21 19:56  
예수님은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를 만나주십니다. 때론 말씀으로, 때론 자연 속에서, 때론 꿈속에서... 성령의 역사는 우리의 생각을 초월합니다. 성령님, 감사합니다. 더 많은 역사가 아이들 가운데 있게 하소서!!!
함용태 2011.05.22 17:08  
간절하면 이뤄진다고, 꿈이라도 좋겠어~ 제발 느낄수만 있다면~ 감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