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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사랑방

꿈!

박세근 6 1002
얼마전에 TV에서 조용기 목사님이 청년들 대상으로 하는
부흥성회에서 설교하는 방송을 보게 되었다.
 
조목사님 자신의 청년시절의 간증이라고 해야 할것 같다.
 
청년들에게 크게 세가지를 각인시켜 주었다.
 
1. 꿈을 가져라.
2. 믿음을 가져라.
3. 긍정적인 말을 하라.
 
조용기 라는 사람이 오늘날의 훌륭한 영적 지도자가 될 수 있었던
자신의 핵심 원칙이 여기에 있었다.
 
간증을 들으면서 마음에 와닿았던 내용이 있다.
 
"꿈이 있어야 한다."
"꿈이 있을때 열정이 생겨나고, 그것이 미친듯이 뭔가를 하게 만든다."
 
많은 사람들이 같은 시간에 비슷한 환경과 비슷한 조건에서 살아가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각자의 삶의 결과가 판이하게 달라질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자신의 부모탓도...자신의 개인적인 자질탓도 아니다...
 
꿈이 있느냐와 그 꿈에 대해서 얼마나 긍정하고 있느냐가
그 결과를 결정짓는다는 것이다.
정말 맞는 말이다.
 
문득 나 자신을 진단해 보게된다.
난 과연 어떤 꿈이 있는가?
순간 망설이고 곧바로 뭔가 대답을 할 수 가 없었다.
내가 꿈이 있는건지...없는건지...잘 모르겠다는 말이 솔직한 대답인 것 같다.
매번 다람쥐 챗바퀴 돌리면서 살아가는 직장생활 속에서...
꿈 이야기를 하는것은 좀 솔직히 마음에 와 닿지가 않는다...
 
꿈이란 일종의 환상일 것이다.
내 마음속에 이랬으면 저랬으면 하는 바램이 사실 꿈이다.
 
뭔가를 이랬으면 저랬으면 하는 바램이 나오는 이유는
지금의 현실속에서 그러한 바램을 갖게한 원인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의 삶을 만족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
뭔가 1%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지금보다 좀 더 나은 경우를 상상하게 된다.
 
지금보다 좀더 나은 미래를 상상할 수 있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꿈은
없을 수 없다는 것의 증거이다.
 
그동안 나는 꿈에 대해서 착각을 해왔다...
 
"꿈은 고정되어 있어야만 한다는 착각..."
"꿈은 뭔가 이루어 지지않을 수 밖에 없는 일들에 대한 막연한 동경..."
 
어린시절 너 꿈이 뭐냐라고 물었을때...
과학자요, 선생님이요, 대통령이요...
 
항상 꿈은 교과서적인 대답 속에만 존재하는것으로 세뇌되어 왔던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꿈은 현재를 살아가는 나의 환경 속에서 존재하고,
그 꿈 때문에 지금의 시간들을 절제하며 뭔가 힘들게 노력하게
되는것 같다. 그리고 그 원하는 꿈이 이루어 질때 그 다음의 꿈이
나에게 다가오게 되는것 같다.
 
요셉이 어린시절부터 애굽의 총리가 되는것을 꿈꾸지는 않았다.
그의 인생 여정에서 그때그때 상황에서 나타났던 꿈을
부정하지 않고 긍정하며 성취하다보니 결과적으로 총리라는
자리까지 가게된 것이다.
 
그리고,
 
선생님이 되기까지...
과학자가 되기까지...
대통령이 되기까지...
 
어느날 하루아침에 그 꿈이 이루어 지는것은 아닌것 같다..
 
꿈을 어느날 하루아침에 일어나는 일들로 착각하며
세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꿈을 꾼다.
 
로또 대박을 위해...
권력을 얻기 위해...
명예를 얻기위해...
 
도저히 불가능한 것들이 하루아침에 뿅하고 바뀌는 것들을
꿈이란 단어로 사용하다 보니...
 
왠지모르게 꿈 하면 긍정의 가능성 보다는
부정적인 현실을 역설하는 의미로 더 많이 사용되는 것이 사실인것 같다.
 
심지어 요즘 애들한태도 너 꿈이 뭐냐고 물으면
그져 장난삼아 대답하는 어린아이들이 대부분이다.
꼭 꿈얘기하면 진지해지지 않게되는 경우가 대부분인것 같다..
 
사탄이 이미 꿈에 대해서 그 의미를 장악해 버린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작은 꿈들이 모아져서 어느날 이루어지게 될 현재로서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꿈의 실현을 이끌어 나가시는 감독자 되신 하나님 앞에서 나 자신이 가져야 할
겸손은 바로 꿈을 가져야 하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꿈이 없으면 하나님께서 나에 대해서 아무런 일도 하실수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현재 나에게 꿈을 가져야할 쏘스들을 너무 많이 주셨다.
- 집이 없는데 25평 정도의 작은 집을 장만하는 꿈...
- 직장생활에서 인정받아서 진급 잘 하고, 연봉 1억을 받는 꿈...
- 목원들이 있는데 모두들 대박나서 사회적으로 잘 나가게 되는 꿈...
- 나의 삶속에 악연으로 만난 VIP가 인생 최고의 호연으로 되는 꿈...
- 아내가 하는 일이 대박 나서 나중에 CEO가 되는 꿈...
 
내 마음에 하나님 앞에서 원한는 바램들을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그 꿈을 향해서 긍정할 수 있도록 기도하는 것이 어쩌면
나 자신에 대한 사역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사실 내가 잘 되어야 나를 바라보는 주변 사람들한태도 좋은
영향력을 주게될것이란 생각도 해보게 된다.
 
꿈이 있을때 히브리서의 그 말씀을 경험할 수 있게 되는것은 아닐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아멘~~~~!!
6 Comments
이시영 2010.05.27 09:30  
저두 아멘~~~~~~!!
서미란 2010.05.27 16:36  
두 번 읽어 봅니다~ 형제님 꿈 모두 이루시길 축복해요^^*
전 나이가 들어도 끊임없이 꿈을 꾸는 사람은 건강하고 젊은 청년이라는걸 새록새록 느끼며 살아요~
김수진 2010.05.27 17:53  
읽어보면서 나는 꿈이 뭔가 ? 하고 질문을 해보았더니,,딱히 답이 없네요.
나도 꿈을 가져야 하나? 부터...내가 꿈꿀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볼렵니다.
김동수 2010.05.28 01:51  
긍정의 힘!! 시리즈를 읽는것 같습니다.

저희집 가훈을 보름전에 바꾸었습니다.

그전에 가훈은 일꾼배가....였는데, 조직목표인것 같아 개인적인 것으로 바꾸었는데

내용은 "꿈" -영원히 살것처럼 꿈꾸고 오늘이 마지막 날 처럼 살아라!!!

한번 보고싶으면 놀러오삼^^  꿈은 이루어 진다!!!!

홍연호 2010.05.31 00:04  
어느날 저에게도 꿈이 생겼어요. 그리고 믿음을 가지고 그 꿈을 마치 현실처럼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말하고 핻동했어요~ 그러는 사이 그 꿈들은 현실이 되고 있더라고여...
그게 지금의 저에요!!~ 저는 예수믿고 내 인생 완쫀해 바뀌었어요.... 그꿈때문에^^
그리고 또... 지금 꿈을 꾸어봅니다~~^^
김윤 2010.06.01 01:18  
요즘 한권의 책을 통해 내 자아가 완존히 죽는게 완존 큰 소망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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