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 성도들 중에는 나에 대해 선입관을 가지고 조심스러워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신앙성격에 대한 것이겠지요.
신앙은, 의지적인 신앙, 지성적인 신앙, 감성적인 신앙의 세 가지 색깔이 있습니다
각 사람마다 세 가지 색깔이 나름대로 섞여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저에 대해서는, 의지적인 신앙, 지성적인 신앙이 강한 것으로 짐작하실 것입니다.
맞습니다.
그러나 감성적인 신앙, 쉽게 말하자면 치유나 방언과 같은 성령의 역사에 대해 부인하거나 거북스러워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이 예배 후 자연스럽게 나와서 저와 함께 기도할 수 있도록 몇 가지 간증을 제가 올릴까 합니다.
두 주 전에 에디오피아 사람인 "우바" 자매가 앞에 나와서 함께 기도했습니다.
1월 25일 둘째 아이 출산예정일인데, 수술하기로 예정이 되어있다며 수술이 잘 되도록 기도부탁을 해왔습니다.
첫째 애를 수술해서 낳은 것도 아닌데, 1월 25일이면 아직 많이 남았는데, 왜 벌써부터 수술 예정이냐며 자연분만을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병원에 가서 다시 진찰을 하고 이번 주에는 "수술 안 해도 된다고 합니다." 하며 감사기도를 하였습니다. 남편(한국인)의 월급이 잘 나오기를 위해서 기도했는데, 월급도 잘 나왔답니다.
유호숙 자매도 셋째 아기를 임신하고 있는데, 아기가 반대로 위치하고 있어서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아기가 바로 위치하게 되었고, 둘째 딸 서연이도 검사결과 깨끗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기도응답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지난 주일에 볼 수 있었습니다.
간구할 제목이나 감사할 제목이 있으면, 언제든지 공적으로 드러내고 함께 기도할 수 있도록, 본인들을 대신하여 이번에는 제가 나눔터에 올렸습니다.
나눔터에 많은 글들을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