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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에서만 나누기 아까운 박지욱 형제 소식

유을규 9 1036

안녕하십니까 목장가족 여러분.

어느덧 5월이 다 끝나가고 있습니다.

제가 입대한지도 어언 6개월째가 되어가는 군요.

저는 현재 용인에서 기록통신장비운용관리병(FAX)으로

조국의 안녕과 고향에 계신 부모, 형제, 친지, 친구,

가족들이 발쭉뻗고 단잠을 이루게 하기 위하여

불철주야로 근무를 서다가 2010.5.20~24까지

4박 5일간의 신병위로외박을 명 받아

고향에 와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있을때까지만해도 목장 홈페이지같은 것은

없었는데 새로운 분들도 오시고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 목장이 나날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 같아

목자의 일원으로써 참으로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이번에 휴가 나오는 김에 목장모임에까지

참석해볼까 하는 생각을 가졌었지만 첫 휴가인지라

부모님을 먼저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

자식된 도리인 것 같아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하였습니다.

이 점을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제 얼굴을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목장식구란에 보시면 박지욱이라고 이현철 형제님과

다정다감하게 찍은 사진이 있습니다.

지금과는 좀 다른 모습이겠지만

전체적인 저의 인상착의를 인지하시는데

용이하게 사용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무쪼록 다시 만나는 그날 까지 부디 건강하시고,

평안히 계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박지욱 올림

 

20100412091623.JPG

 

 

9 Comments
유을규 2010.05.24 17:22  
캘커타 목장의 박지욱 형제가 군 입대후 첫 외박을 나와
목장모임에 참석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전하는 내용인데
교회 전체식구들과 나누고 싶어서 나눔터에 올립니다.

군 생활을 통해서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배우며
주님의 사람으로 연단되어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김수진 2010.05.24 17:52  
아...찬양대원 하다가 군대간 청년이군요. ^^ 형제님의 군 생활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양석민 2010.05.24 19:50  
와우~ 박지욱 형제님이다 저 는 지난 번에 전도폭발 함께 했던 양석민 형제 입니다
방가 방가^^ 군대 이시군요...사진도 더 멋지고 군대에서도 더 멋지실 것 같아요
군대에서 돌아오실때 최고로 멋진 주님의 군사로 돌아오시겠죠^^ 그럼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맹현옥 2010.05.25 00:21  
박지욱형제 이렇게 소식을 전해주어서 참 반갑네요
기록통신장비운용관리병으로 근무하신다구요.
중간중간 교회와 목사님,목자님 생각날때마다 소식 주고 또 군복무 잘마치고 다시 찬양대원으로 복귀해야지요.
참 이현철형제 7월에 누리자매와 결혼하는 소식은 들었죠?
서미란 2010.05.25 04:02  
캘커타 목장의 든든한 형제로군요~ 군 복무 주님 은혜 가운데 건강하게 잘 마치고 돌아오세요^^*
권영환 2010.05.25 07:26  
사랑합니다. 저는 찬양대에서 함께 노래부르던 권영환 목자입니다. 군대생활 잘 하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합니다.
함정수 2010.05.26 06:35  
헉 지욱이오빠... 보고싶엉 나정수야 오빠군대에서열심히해 국진이도 잘하고있엉
그럼 휴가때 나와 오빠파이팅~
곽정희 2010.06.01 20:58  
과묵한 형제로 알고 있었는데,,, 글솜씨, 참 재미도 있고 군인답고 좋습니다.
김경민 2010.06.02 10:38  
지욱 형제!!! 반갑습니다. 지욱 형제는 밝은 사람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는 사람이니 어딜 가든 환영 받을 겁니다. 오늘 보니.. 글도 잘 쓰고 또 진실한 사람이기도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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