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하고 나서..

안녕하세요.

일본에서 온 이용택선교사입니다.

평소 가정교회에 대해서 듣고 성경의 초대교회가 가정교회인걸 알고 있었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아는 선배 선교사님으로부터 직접 소개받고 다운교회에서 열린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등록하고 나서 성도님의 가정에 숙박하는 것 부터가 예사롭지 않았는데 5박6일동안 너무 황송한 

섬김을 받고 왔습니다.

가정교회에 대해서 이론과 실제를 충분히 배우고 본 것도 큰 유익이었지만 무엇보다도 목자,목녀님들의 

간증과 섬기는 모습을 보면서 저 자신을 많이 반성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사역을 하면서 믿음의 본질과 믿음의 성장을 위해 많이 애썼는데 이번에 목장모임과 초원모임과

성도님들의 섬기는 모습을 보면서 저는 가르치려고만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혼을 돌보면서 성장하고 삶을 나누면서 믿음의 실제를 이루어가는 모습에서 앞으로의 저의 사역에 큰 

도움을 얻었습니다.

수고해주신 이경준목사님, 석정일목사님, 정용재강도사님, 박종화목자님, 구선옥목녀님, 그 외에 일일이

열거할 수는 없지만 섬겨주신 다운교회 성도님들..감사합니다.

이번에 같이 참석해서 동일한 은혜를 나눈 목사님,선교사님들 만나뵈서 반가웠고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평안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