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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그림 찾기 시리즈>--박승훈 전도사님~

박세근 0 938
내 주변에 배부른 고민을 하는 동료들이 간혹있다.
 
엄청난 경쟁을 뚫고 좋은대학을 가고, 대기업에 입사를 했는데...
내가 원하는 삶은 이런것이 아니였는데...
 
하면서 우울해하는 애들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인생의 좋은 사례들을 이야기 해주고 싶어질때...
 
나의 주절주절 이야기 꾸러미 속에서 좋은 사례로
자리잡고 있는 사람들 중에 한분이 박승훈 전도사라는....
 
우리 세대들은 자라오면서 TV를 하도많이 봐와서
TV에서 보여졌던 멋진 이미지들만을 생각하며
그 안에서 인생의 가치를 찾으려 하는것 같다.
 
차라리 그시간들 속에서 오히려 영적인 책들을 읽고 사색을 했다면...
그나마 지금의 삶의 현실들을 좀더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명분들을 발견하지 않았을까?...
 
TV의 영향력에 정복된 대부분의 우리세대들이
자신의 삶에서 만족을 찾지 못하고 공허해 하는 이유가
자라오는 과정중에 이러한 자신을 발견하는 경험들이
많이 부족했다는것이 그 원인인듯 하다.
 
대입공부 한다고 수능 문제집만 외우느라 정신없었고...
대기업 취직한다고 정신 없었던 젊음의 시간들...
 
한참 정신없이 달려와서 문득 나 자신을 돌아보니...
내가 왜 여기서 이러고 있지? 하면서 허탈해 하는 현상은
우리 세대들의 어제 오늘일이 아닌듯하다.
 
그럼 나는 이런 도전을 그들에게 던져본다.
 
"지금 삶이 만족이 없다면...지금부터라도 그 삶을 찾아서
한번 도전해 보라고..."
 
그러면서 박승훈 전도사님의 이야기를 사례로 들려주곤 한다.
 
내가 아는 이친구는 엘리트였다.
삼성전자에서 계속 남아서 근무 했다면 아마
좋은 사회적 입지를 이룰만한 인재였다.
 
그런데 그런 기회의 삶을 그만두고 목회자의 길을 선택을 했다.
 
목회자가 되는 과정과 또 성직자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엘리트들에게는 좀 아까운 인생길로 보여질지도 모른다.
 
거액의 연봉을 받고 살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고
가난과 친구하면서 목회자로 살아가는 것을 실제 행동으로
옮겼다는 것은 단순히 지금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냥
인생을 불평불만만 하는 수준으로는 절대로 결정할 수 없는
선택일 것이다.
 
자신의 만족하는 삶을 향해서 나아가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렇다고 객끼를 부리라는 것은 아니다.
 
아무런 실력도 없으면서 엉뚱한 선택을하는 객끼와 용기는 분명 다르다.
 
"너는 이런 용기가 있냐?" 라고 물어보면...
 
그냥 "우~와 그사람 대단하네요"...이러고 만다...
 
박승훈 전도사님이 내 주변에 그리스도인으로서 멋진 인생의 선택을
해나가고 있는 롤모델로 나의 이야기들 속에 자주 나타나 주고 있어서
너무나 고맙다고 해야할까...
 
솔직히...
나는 그런선택 못하겠다.
 
박승훈 전도사님의 그 선택과 용기가 맺을 열매들이
지금부터 많이 기대가 된다.
 
하나님께서 분명 크게쓰실 그릇일것이란 기대를 갖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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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전도사님~
 
혹시나 귀가 간지러울때가 있걸랑~
내가 엄청 박전도사님 이름 가지고 떠들고 있나보다...라고 생각해주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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