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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사랑방

기도

이동호 1 997

요즘들어 기도하는 내 모습을 보기힘들다..

하물며 식사전에 기도하는 모습도 줄어든것같다.

 

절에 다니시던 어머니가 하나님을 영접하시고

오랜 투병생활하실땐 참 기도를 많이 했었는데..

 

아마도 그때 만큼 내 기도에

진실한소망이 담기지 않아서 인것같다

 

기도는 하나님께 무엇을 요구하는것이 아니라

그저 단지 간절한  소망이다

진실한 마음이 담겨있어야한다

진실치 않은 기도는 그 울림이 없다

 

운전시간이 많은 나는

운전중 하늘을 보며

대화를 많이 한다..특히 신호대기중에

(옆에서 누가보면 이상하게 생각할것같지만..)

식사전 앞에 있는 사람을 인식하며

허겁지겁하는 기도보다

편하다.

일상에서 눈감고 두손모은 자세의 기도는

남에게 보이기위한것같은.. 진실함이 없는 듯하다

 

사람의 몸에 음식이 필요하듯

우리영혼에 는 기도가 필요하다

 

기도는 하루를 여는 아침의 열쇠이고

하루를 마감하는 저녁의 빗장이다

 

기도가 나에게 참 필요하다

나의 기도하는 습관을 예전처럼

다시 돌려야겠다

 

 

 

 

 

 

1 Comments
이경준목사 2012.01.06 17:21  
듣던 중 반가운 얘기이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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