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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사랑방

고난 주간...

양석민 4 1018

고난 주간이 시작되었네요...

 

매해마다 찾아오는 고난 주간이지만

이번 고난 주간에는 예수님의 고통을 조금 느껴봅니다.

 

작은 수술로

몸속에 조그마한 호스를 꽂고

일주일을 지내고 뻇습니다.

 

근데 원래 몸속에 들어있는 상태는 별로 아프지 않습니다.

몸안쪽에는 통증을 오히려 몸 밖보다 못느끼지요...

 

예수님의 못박히심을 생각합니다.

그 분의 피흘림을 묵상합니다.

그 분은 날 위해 죽으셨고 날 위해 죄 값을 치루셨습니다.

 

그것을 깨닫기 까지 전 20년의 시간이 걸렸고

그것도 모자라서 주님을 계속 못박으며

저는 죄를 짓고 살아갑니다.

 

내가 죄를 지을 때마다

다시 제가 주님을 십자가에 못박는 것인데

그럼에도 정신못차리고 삽니다...

 

이번 고난 주간...

제 삶에 거룩함과 정결함 그리고 주님의 고난을 깊이 알고

따르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4 Comments
김윤 2010.03.30 17:49  
많이 쾌유되어 가신다니 감사하네요... 언제 퇴원하세요? 새벽마다 맛난 밥 차려 놓고 기다리고 있을께요...(새벽예배) 우리가 주님을 붙잡은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우리를 붙들고 계시니까 그냥 주님 안에 있음 ... ... 하는 생각이 드네요... 빨리 건강해지세요
김동수 2010.03.30 18:39  
수술의 아픔중에서도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빨리 쾌유되길 기도합니다.
이시영 2010.03.31 08:07  
저두 그러한 생각을 했었는데^^;
매회 찾아오는 고난주간을 생각하지않고 지나칠때가 많았습니다.
지금은 변화된나로 변화된삶을 살기를 소망하니.......저에게 고난아닌 고난을
주시는 거라고........잘 이겨내고 다시한번 예수님의 사랑을 가슴으로 느끼며
한주를 보내겠습니다.
그리고 집사님 얼른 쾌유하셔서 더욱 건강한모습으로 뵈요^^
김명호 2010.03.31 21:15  
회복 잘하시고.. 고난 주간중 수요예배 "보혈 찬송 메들리" 준비..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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