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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사랑방

희망....

김숙자 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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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공동체를 보았읍니다.

냉이 캐다 된장찌게 끓려 먹구...초여름이 시작하면 개구리  소리 들으며 책읽다..밤 9시가  넘으면 이불속으로 들어가는 시골 아지매는...

도시에 젊은 부부들이 얼마나 하루 하루를 치열하게 살아내는지.....그런 귀한 시간들을 쪼개고 나누어서 섬겨주시는

모습은.....고.마.워.요. 라는 말로는 너무 아깝고...짠해서....콧등이 시립니다.

김동희 목자님 조희정 목녀님.... 이은옥 자매님....한재영 자매님..김병선 형제님 정수연 자매님...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이종영 형제님과 이영선 자매님....그리고....구염둥이 여러 강아지덜....

그렇게 일찍 잠든 아지매가

이슬이 내리는 새벽녁에

주님전에 나아가 주님과 수다떨때....

희망 식구들 하나 하나 헤아려

기도로 올려 드릴께요.

다덜 ...아프지 말기를...

다덜....힘들지만 깔깔거리며 웃을수 있는 샬롬이 있기를...

다덜....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속한 일터에서 높임 받기를...

다덜....돈 없어서 동동 거리지 않기를...

무엇보다

다덜....하나님 사랑하기를...

 

화분에 돋은 연한 움.....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하고

그...연두빛을....그 생명력을... 사랑하는

양주댁 ...아지매가.

7 Comments
이경준 2012.04.10 01:15  
김동희 조희정 부부와 목원들로부터 섬김의 진면목을 보셨겠군요.
김수진 2012.04.10 01:24  
감동입니다.
김동희 2012.04.10 10:44  
경기도 양주 광석교회의 박정하 목자님~김숙자 목녀님 참으로 은혜로운 섬김의 또다른 사례를 보여 주셔서 희망목장 식구들이 너무 보람참과 도전 받은 한 주였습니다. 간증도 감동이었습니다. 광석교회 목사님이 두분으로 인해 웃음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겠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청풍명월 양주로 놀러갈께여**화이팅!!! 
김병선 2012.04.10 19:29  
박.정.하 목자님^^ 노숙자가 아닌 김.숙.자 목녀님(본인 소개 시 한 말씀 ㅋㅋ)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감사드리는 건 하나님이 허락하신 귀한 반쪽 정수영 자매가 김숙자 목녀님의 간증을 듣고 하나님을 사랑을 느끼며 많은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많이 변화되려고 노력한다고 하니 이 얼마나 은혜가 아닐런지요. (전 중고등부 섬기느라 간증을 듣지 못한게 아쉬워여) 또한 두분이 가정교회를 통해 받은 은혜 중에 가장 큰 은혜가 부부의 치유라고 하셨던말 기억하세요. 저희 희망목장 가정들에게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부부간에 부모 자식간에 자녀들간에 서로 섬기며 사랑하는 변화가 생기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근간에 2012년 희망목장 3차 나들이를 양주로 정해서 찾아 뵙겠습니다. 냉이된장찌개 끓여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박정하목자님 김숙자목녀님 건강하세요^^
김숙자 2012.04.10 21:11  
암만요....암만....어여들 오세요....한양댁 도련님...냉이는 꽃이 피어서 이제는 못 먹어요 지금 먹음 못써요 쯧쯧..~~~그렇치만  삼겹이를 지글 지글 구워 우렁막된장에 풋고추랑 마늘 얹어 ...
쌈싸먹구....우리 교회에 가서 탁구도 하고 족구도 하고....신나게 놀아 보아요....vip 분을 대동하시면....더 업시켜서 닭 싸움이랑 수건도 돌리고 엉덩이로 이름도 써봐요~~~~ㅋㅋㅋㅋ 완전 70년대 놀이져?? 아 ~~생각만 해도 재미지다.
조희정 2012.04.10 22:14  
목녀 7년차인 목녀 대선배님을 민박으로 섬길수 있어 제가 오히려 배우고 히이 많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우리교회가 가정교회 세미나로 섬길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해요..보고싶어요^^
김숙자 2012.04.12 15:51  
몽녀님~~~우리교회가 가정교회로 시작한것이 7년차 이고요....저는 5년차 몽녀예요....물론 7년이 되도 몽녀의 자리에 있을꺼예요...아~~~몽녀님 찬양하는거 듣고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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