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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스타

박세근 4 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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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tv에서 한참 인기프로인 k-pop 스타를 보면서
그동안 우리나라 엔터테인먼트 세계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가져보게 되었다.
 
예전에 고지식 할때는 tv에서 나오는 현란하고 타락해 보이는 이미지들 때문에
항상 마음속에서...
 
"사탄아~ 물러가라!~" 라고 외치곤 했었는데...
 
나도 점점 이세상에 물들고 있어서 그런지 이제는 별로
그런 생각을 안하게 되는거 같다. ㅋㅋㅋ
 
우리나라 3대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대표들이 직접 심사를 통해서
공개 오디션을 하는 과정을 보면서, 그동안 박진영, 양현석, 보아 이런사람들은
그냥 단순히 광대정도로만 인식하고 있었지만, 그들의 평가를 해주는
내용들을 보면서 그쪽 세계가 쉽게 놀고먹자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관찰하게 되었다.
 
"아~ 저사람들도 정말 엄청나게 열심으로 노력하며 사는구나!"..라는 인식을 받게 되었다.
 
최근에 top-5까지 올라갔다가 탈락하게된 이미쉘...
top-3에서 탈락한 백아연...
 
이들의 평가 과정에서 영적으로 소중한 가치를 발견해 본다.
 
아파보니까 감동이 뭔지 알더라!..라는.....
 
여러 경쟁자들이 자신의 재능을 열심으로 발휘하기 위해서
자기가 경험해 보지 못했던 분야의 노래들을 불러봤지만...
 
아픔의 경험이 적은 친구들이 아픔을 담은 노래를 부를때
그것이 감동으로 다가오지않고 바로 가식적으로 들려왔던 것을 보면서...
 
인생을 살면서 경험하게 되는 아픔들이라는 것이
세상 사람들에게는 그져 피하고 싶어지는 두려움의 대상이 될지 몰라도...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감동을 배우게 하는
필수 과목이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인생의 아픈 일들이 많다는 것은
하나님의 감동을 더욱더 깊이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제공되고
있다는 해석으로 여겨도 될거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다고 아픈일들을 일부러 사서 경험하라고 하면 절대로 못하겠지만...
 
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실때 왕으로 부유하고 권세가 있는 위치로 오지 않고
도리어 낮은 자리로 오셨고, 또 어렵고 힘든 아픈일들을 겪다가 다시 하늘나라로
가셨느냐라는 질문에 대한 또하나의 답변을 새삼 발견하게 된다.
 
많이 아파보면...많은 감동을 경험하게 되기 때문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아픈부분을 먼져 이해하고 감동을 주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그 수준높은 감동을 잘 받아 누리며 살기위해서
그리스도인들은 삶속에서 수시로 격게되는 아픔에 대해서도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고...
 
아픔에 대해서 원망보다는 감사하게 바라볼 수 있는 내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해본다. 
4 Comments
박승훈 2012.05.03 05:42  
오늘 국민일보 기사를 보니 1등한 박지민은 대전 새로남교회 다니고 태국에서 좀 살다왔더라구요?  ㅎㅎㅎ
박세근 2012.05.04 00:24  
아~그랬구나! 어쩐지...태국에서 살다온 그리스도인들은 뭔가 심오한 능력이 있는거 같습니다. 박승훈 전도사님, 박지민양....다 박씨네...우와~~~^0^
박승훈 2012.05.04 08:02  
세근 형님도 박씨..... ㅋㅋㅋㅋㅋ  =P
박찬홍 2012.05.08 19:55  
힐링캠프, k-pop스타, 개그 콘서트 이 세프로가 제가 즐겨보는 프로입니다.  지난주에 끝난 k-pop스타 정말 재밌게 봤죠.  마지막에 박지민이 역전승한 것을 보고 저도 참 감동받았습니다.  프로의 세계... 그리고 열정을 바탕으로 한 실력의 승리! 배우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