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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아니면 안되!

박세근 1 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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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아내와 함께 집에서 영화 한편을 봤다.
언터쳐블 이라는...
 
상류층의 전신마비 환자와 하류인생을 살고있는
장애인 도우미 사이에서 우정을 그린 프랑스 영화다.
 
만났을때 쉽게 관계를 유지하기가 어려울 수 밖에 없는
두사람이 의외로 깊은 우정을 가지게 되는 과정이 감동을
이끌어 낸다.
 
"너 아니면 안되!"...라는 표현이 이 영화의 핵심내용이 될지도 모른다.
 
문득 이런생각을 해본다.
내가 책임져야 할 vip들은 도대체 몇명까지일까?
 
적어도 10명...20명은 되야 하는건가?
100명을 목표로해서 지금부터 전도해야 하는것인가?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힘이 다할때까지 최대한 많은 사람을
만나서 복음의 관계를 맺고 전도해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인지?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복음의 관계란...
"당신 아니면 안되!"...라고 할수있는 관계가 아닐까?
 
나 아니면 안된다고 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단 한명만 존재한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을 절대로 이세상에서 쉽게 데리고 가시지는 않을것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많은 세상사람들을 품지 못해도 된다.
단 한명만이라도 이 영화에서처럼 품을 수 있다면...
 
그것이 하나님 보시기에는 그져 값지고 아름다울 뿐이다.
 
이러한 하나님의 관심 속에서 나라는 존재는 너무나 가치있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하나님께서는 그져 말씀하시는 것 같다. 

1 Comments
황해연 2012.06.12 01:24  
모든 삶에서 큐티가 되는 박세근 형제가 부럽습니다..종종 잊고 사는 죄에 대한 기도하기도 바쁜 삶이라는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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