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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만에 방문한 내고향 암태도

김동수 6 1061
아! 38년만에 방문한 내고향 암태도!
기억조차 아련한 이 곳에서 나의 유년기를 보냈다.
정말 정겹고 편안했다.
왜 사람들이 먼 고향을 찾아 나서는지 느낄 수 있었다.
그동안 잊고있었던 고향!
하늘나라에계신 부모님의 숨결과 품에 안긴것 같았다.
고향에서 부모님 이름을 말하니 바로 반겨주며 함께 고향음식을 나눌수 있었다.
이날 고향 어르신들이 모두 모여 하나님께 예배 드리고 식사하는 모습은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을것 같다.
미신과 우상으로 가득했던 이 작은 섬마을이 모두 복음화가 되어있었던 것이다.
영적인 고향으로 하나님나라를 이루어 가는 모습에 더욱 감사했다.
6 Comments
전승만 2012.06.26 17:37  
정말 포근해 보이는 고향이고, 고향 어르신들이네요 ~~~
이경준목사 2012.06.26 19:12  
언제 갈 때 나도 한 번 같이 가자. 내가 보기보다 촌놈이거든. 내가 어릴 때 돼지 키웠다면 사람들이 잘 안 믿어. 억울하게.
김동수 2012.06.26 20:24  
저는 유년기외에 모두 서울에서 살아왔습니다.  거의 서울 사람에 해당되는데 사람들이 잘 안믿어요. 억울하게ㅜ..ㅜ  태생은 못 속이는거 같더라구요^^
신효상 2012.06.27 21:33  
멋지네요^^ 저도 한번 가고 싶네요.. ㅎㅎ
앗! 목사님 돼지를 키웠다 하시지만. 서울 대방동이라 촌사람이라 하기에 쪼~옴 애매 합니다. ㅎㅎ
박승훈 2012.06.28 18:50  
암태도....이름이 특이하고 처음 들어봐서 인터넷에서 찾아봤습니다. 보니까 목포 근처에 있는 섬이더라구요~  ^^
김동수 2012.06.28 22:28  
천사의 섬(섬이 1,004개 있다고함) 전남 신안에 위치한 섬있데 섬치고 꽤 크더군요.  목포에서 배타고 30분들어가면 암태도 섬이있는데 자은도등 4개의 섬이 연결되어 있어 휴양지로 최적지입니다.  아직 입소문이 안퍼진 청정지역이지만 목포에서 암태도로 연결되는 다리가 완공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여름 피서지로 다시 찾아가고픈 고향입니다.  근데 멀긴 멀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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