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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사랑방

짧은 순간... 큰 기쁨...

양석민 3 995

요새는 병원개원이다...이사다...하면서

정신없이 살고

기도와 말씀, 찬양 전도와 구제를 못하고 살아가면서

너무 맘이 아파서 괴로웠습니다...

 

그런데 오늘아침 짧은 순간 소망의 빛과 기쁨을 주시면서

다시 한번 기도하면서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집에는 가정도우미로 오시는 분이 있습니다

예전부터 오셔서 가사일을 도우시는데

 

저희가 전도를 하려고 몇번이나 했건만

그 분은 원래 절에 다니셨었고

그러다가 실망하셔서 안다니시다가

저희가 전도를 하려고 했는데 오히려 다시 그분은 아는 분 통해서 절에 다니신다고...

 

그래서 기도하면서(많이 못했죠..^^;)

기다리고 잊어 버리고 있었는데

 

몇일 전과 오늘 제가 약간 늦게 출근하면서

도우미 아주머니가 오셨는데

 

그분은 오시면 라디오 부터 켜시거든요...^^

 

그런데 몇일 전에도 성경말씀 나오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잠깐 듣는 것 같더니

오늘도 나오는 데 아주머니가 기독교 방송을 듣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여러가지 생각들이 오고 갔습니다

아니 절에 다니신다는 분이 왠 기독교 방송....

처음에는 기쁘기도 했지만 이상하기도 해서

물어볼까 하다가 결국 물어보지 못하고(왜 기독교 방송을 듣는지?교회에 나가시게 되었는지?)

 

출근을 했습니다.

 

지금도 정확한 그 분의 상황과 마음은 모르지만

그래도 확실 한 것은 더 기도해야 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저희 집에 부착된 라디오가 기독교 방송만 나오나?

우리 때문에 보이기 위해서 기독교 방송을 틀으신 건가?

그 방송이 기독교 방송인지 모르시나? ㅋㅋㅋ 이렇게 별 생각이 다 났어요

 

하지만 짧은 순간이었지만 아주 큰 기쁨이었습니다^^

 

나중에 더 여쭤봐야 하겠지만

이분을 vip로 저희 집에서 모일때 초청을 해야 겠다 싶었습니다

 

저희가 이사를 온 관계로

그 분집과 더 가까워 졌거든요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직 그분의 성함도 모르지만 가사도우미 저희는 이모님이라고 불러요^^

그분이 주님 만날수 있도록...

 

그리고 내친김에...

저희 환자중에

저희 병원실장님이 몇년동안 전도하려고 애썼지만

교회에 나가지 않는 분이 계셨어요 이름은 나중에...

 

근데 오늘 치료를 하러 오셨는데

오늘 아침 가사 도우미 이모님이 기독교 방송을 듣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나님은 제가 하게 하시면서 그분에게도 신앙생활 하시라고

저도 말씀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그분은 뭔가... 가고 싶지만 힘들어 하는 것 같아서

 

레이저 치료를 하는 시간에 다시 한번 말씀 드렸더니....

 

그분도 사랑의 교회에서 세례까지 받은 세례 교인이셨다는 것이고

외가는 크리스챤 집안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남편이 무교였다가 가끔 절에 다니시고

이분은 사랑의 교회에 자신을 전도한 분 두분이

크게 싸움하는 것을 보고(머리카락을 잡으며... 좀 심하셨더군요)

실망을 했다고 합니다.

 

싸움한 두분은 전도사님이나 목사님, 다른 집사님에게는 잘 하면서

둘이 물불 안가리고 싸우는 모습을 보고 실망했다고 합니다.

 

그 분 입으로 사람을 보고 다녀서는 안되지만

사람이 먼저 보이니...주님보다는...

 

그래도 마음을 있으신 것 같았습니다.

나중에 남편 분 오시라고 점빼드린다고만 말씀 드리고 기도해드리겠다고 했는데...

 

이분을 위해서도 잃어버린 양이 돌아오도록 기도해주세요.

 

긴글 읽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멋진 김명호 목자님과 아름다운 조성연 목녀님이 인도하시는 다카목장의

양석민이고요 ^^ 지금은 안양에서 이브미 의원이라는 피부 비만 성형 클리닉을 하고 있습니다

내과의사인 아내 유우주와 아이들 진혁이 진우... 최근에 찍은 사진이 없어서

사진는 못올렸어요 다음에 올릴께요^^

 

사진올릴때 저희 가족 더 자세히 올릴꼐요^^

3 Comments
김성호 2010.03.10 16:53  
생활 속에서 보이시는 영성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김명호 2010.03.06 05:08  
찬양으로 뜨건운 열정으로 진료와 복음을 전하는 다카 목장의 양의(서양의사) 화이팅..
vip제조기 양집사님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곽우신 2010.03.05 21:23  
반갑습니다. ^^ 글을 읽으니 영혼구원이라는 화두가 새삼 마음이 와닿네요.. 천하보돠 귀한 영혼이라는 의미가 마음에 와닿기를 기도합니다. ^^ 사진도 얼렁 보여주세요..^^ 참고로 양석민 선생님은 중고등부 선생님이시며 찬양도 담당하시는 재주꾼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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