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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사랑방

다운틴 수련회 잘 다녀왔습니다~

생명나무(최정연) 2 993
기도해주신 덕분에 너무나 멋잇는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교사-이명철샘,이현철샘,최한나샘,이재은샘,저를 포함 31명의 우리 아이들과 함께 29일 아침8시 교회를 출발하여 횡성에 2차아이들이 체 떠나기도 전 제일 먼저 도착하여 기대와 즐거움 가득한 수련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수련회의 흐름과 분위기는 청소년들 눈높이와 코드에 정확하게 맞추어져 진행되었고 기다리거나 지루한 감 없이 아이들을 잘 안내하였습니다
청소년문화는 다소 우리가 보기에 적응안되는 (?)부분들이 있어보이나 무엇보다 아이들이 편안해하고 자율적이면서도 자발적으로 질서를 지키도록 해주며 섬기는 사람들이 웃음으로, 인격적으로 대해줌으로써 놀랍게도 900여명의 친구들이 큰 이탈자없이 모든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습니다.
새벽,아침,저녁 집회 때마다 가득 차 ,맨 뒤에까지 진지하게 참여하던 모습들은 감동적이었고, 찬양시간에 하나님을 열광적으로 뛰며 두 손들고 눈물 흘리며 찬양하였습니다.
첫째날 밤에는 둘째날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원활히 하기위해 꼭 목숨걸고 자라는 광고말씀이 있었는데 우리 아이들이 정말로 다른 아이들에 비해 모두 순순히(?)잠자리에 들던 모습......복도에서 신발신고 다니지말라고 했는데 물이 질퍽거려도 꺅꺄거리며 불편을 감수할 뿐아니라 규칙을 어기는 다른교회친구들에게도 권면하는 모습들.....자진해서 공공복도의 물을 닦기시작한 종찬이.....세면장이 작아도,물이 안나와도,불이 나가도,누구하나 불평하지않고 상황에 맞추어 웃음잃지 않는모습들.....말씀시간,기도시간,찬양시간에 목말라했었다는 듯 토해내고....토해내고......토해내고......
그리고 캐빈극장이란 시간에 다운틴의  그간에 연습해 온 뛰어난 연기력과 완벽한 하모니,누구도 흉내못낼 우수한 시나리오로 모든 참가자들에게 크리스챤청소년문화의 엄청난 탁월성을 선보이는 시간도 참으로 소중하며 ,준비하는 시간을 통해 더욱 하나되는 시간이었습니다.(어찌나 아이디어와 표현력들이 살아있는지요~)
그런 모습을 보며 눈물나게 기뻐 어쩔 줄 몰랐습니다...아름다웠습니다......
눈이 부신 어느 화려하고 웅장한 자연의 한자락보다 더.....
하나님이 이 아이들을 태풍의 강도보다 더 세게 끌어안으시고 사랑을 확인시켜주시는 것을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이아이들은 내것이라고!!!!!!절대로 그 어떤것에게도 빼앗길 수 없다고!!!!!!
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다운틴예배를 이끌고 부흥을 이루어낼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다운틴 안에서도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요즘 1부예배 끝나면 꼭 한번씩 들려주시는  이경준목사님과 그 먼길 단걸음에 기뻐 간식을 두손에 들고 와주신 박재균목사님,목욜밤 10시에 오셨다가 새벽2시에 출근을 위해 다시 새벽길 올라가신 부장님,기도와 온마음으로 아이들을 참여시켜주신 부모님들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2 Comments
홍미정 2009.08.05 20:00  
  수련회를 다녀와서  짐정리를 하려던중  아이가 자랑스럽게 이야기 를 하는거였어요  \"엄마 이옷이 왜이렇게 젖엇는지 알어?  찬양예배하면서 젖은거야..물놀이 한게 아니고 ㅎ 난 정말 하나님이 계심을 알았고  내가 죽으면 천국에 갈거라는 확신도 있어!!! \"아이의 이야기를 들으며 수련회가기전 최정연샘과 통화하면서 기도제목을 나누었는데, 하나님을 깊이 만났음한다고 기도부탁했었거든요...눈물이 울컥나오는 기도응답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저또한 중고등부 수련회때 방언으로 기도했던 기역이 새롭게 나더라구요.
학생때의 기역과 추억..  정말 삶속에  중요한 역활들을 하지요.
샘님들 너무 감사하고 수고 많으셨어요.
참 아이가 이런말도 하던데요. \"마지막날 저녁에 다른교회는 피자먹더라.ㅎ 울교회는 아이스크림이였거든\" 아쉬움섞인 말투로...
저를 포함한 중고등부 부모 여러분 물질적으로 풍족하게 관심갖자구요!!!!ㅎㅎㅎ
생명나무(최정연) 2009.08.08 00:40  
  아멘 ~!!!! 맞습니다 ~!!!언제든지요~얼마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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