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얘기도 좋습니다
이경준목사
10
1123
2011.02.11 19:26
우리 교인들이 나눔터에 들어오는 일에 너무 인색합니다.
댓글을 다는 일에도 너무 인색하고요.
나눔터는 공지사항이나 무거운 얘기가 아니라, 그냥 가벼운 이야기도 쉽게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옛날 아낙네들의 빨랫터나 군대 이발소 같은 곳과 비슷한 곳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요.
단, 남의 험담이나 비밀이 새나가는 일만 빼고.
우리 나눔터에 매일과 같이 여러분의 글이 올라오고 댓글들이 줄줄이 달리는 교제의 장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싱거운(?) 얘기 하나 할께요.
어떤 사람은 사랑표현을 이렇게 한답니다.
1. "응급처치할 줄 아세요?"
"왜요?"
"당신이 제 심장을 멎게 하거든요."
2. "길 좀 알려주시겠어요?"
"어디요?"
"당신 마음으로 가는 길이요."
3. 그 사람에게 옷의 상표를 보여달라고 합니다.
"왜요?"라고 물으면, "천사표인가 보려고요." 라고 대답한다.
4. "피곤하시겠어요!"
"왜요?"
"하루종일 제 머릿속에서 돌아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