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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NEWS(7)

박세근 0 1091

제6부 : 지옥 이야기

 

 

사후 세계에 대한 언급이 성경에는 분명히 있다.

 

먼져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는 과정에서

사후 세계에 대한 내용중에 천국과 지옥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불로 소금치듯 한다는..."(마가복음9장)

 

그리고 성경의 맨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에서 무섭게

언급하고 있는 지옥의 실체가 있다.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이라고....두번째 사망..."(요한계시록21장)

 

사람이 죽은 후에는 그냥 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성경에서는 언급하고 있다.

 

그래서, 구원이라는 단어가 성경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

 

만약에 그냥 죽고 끝날것 같으면...

구원이라는 말자체가 성경에서는 의미가 없다.

 

물리적으로 죽음의 상태를 설명한다면 열의 흐름이 중단된 상태!

열죽음?

다시 열(에너지)의 흐름이 불가능한 상태?

 

몸이 죽으면 당연히 뇌도 죽기 때문에

인간의 정신 또한 사라진다는 생각이 지극히 상식적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성경에서 보여지는 육체의 죽음은 영혼과 육체의 분리를

의도하고 있다.

 

즉, 육체는 죽어도 영혼은 죽은것이 아니라는 의도이다.

 

성경의 히브리서에서 죽은 후에는 심판이 있다는 말씀이 있다.

(글쎄 나도 죽어보질 않아서 심판이 구체적으로 어떠한건지 정확히는 모른다.)

 

죽은 육체가 심판을 받는 절차에서 나타날수는 없을것이고

심판을 받는다면 영혼이 받는 심판을 의미하는 것인지?

 

그런데, 성경에 보면 예수님의 재림때에 일어날 일들을

일부 예언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다.

 

그동안 이세상에서 살다가 죽은 예수님과 관계가 있는 사람들이

다시 살아나서 하늘로 올라가게 되고 그 다음에 현재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늘로 올라간다는...(데살로니가전서)

 

도무지 상상하기 어려운 일들인지라...

 

어떠한 심판이냐는 것은 요한계시록에서 설명하고 있다.

 

예수님이 나의 영혼을 알고 있고, 또 나를 구원하시겠다는

약속의 근거가 나에게 있으면 지옥의 형벌에서 구원이 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지옥의 형벌에 놓이게 된다는 것!

 

무서운 얘기다....

 

구원의 판단의 기준은 나의 죄에 대한 부분이다.

 

그 죄라고 함은 바로 절대양심(하나님)에 대해서 양심적인

선택을 하지 않으려 했던 나의 의지와 그러한 나의 마음이 만들어낸

죄의 행적들이다.

 

영혼도 우리 육체가 느끼는 통각을 느끼는 것인지?

 

인간의 차원에서 인간의 오감으로 상상을 해볼때 끔찍해 보이는

표현으로 성경에서는 지옥을 설명하고 있다.

 

엄밀히 말하자면...

지옥은 우리의 지적능력으로 이해할 수 없는 공간이다.

 

우리 인간의 관점에서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하기위해서

어쩌면 불과유황의 뜨거운 곳이라고 쉽게 표현했을수도 있다.

 

인간의 관점에서 이해되는 사망이란것은 어쩌면

편안함일지도 모른다.

 

인간의 육체가 느끼는 오감이 모두 마비되거나 그 기능이

정지된 상태라고 한다면 아무것도 느낄수 없기 때문에

뜨거운 불어 던져진들 뭐 전혀 두려울 것이 없다.

 

그런데 성경에서 언급하고 있는 그 둘째사망이란 것은

인간의 차원에서 이해될수 없는 사망이다.

 

분명한 것은 성경이 언급하고 있는 둘째 사망은

인간이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육체의 사망과는 비교도

될수 없을만큼 두려운 일이라는 것이다.

 

그냥 쉽게 상상해보건데...

영원한 통각 내지는 영원한 고통이라고 상상만해도

정말로 그것은 우리의 차원에서 볼때도 숨넘어갈정도로

무섭고 두려운 일일 뿐이다.

 

둘째 사망의 실체가 정확히 어떤것인지 알수가 없다.

그래서 더욱 두려울 뿐인것이다.

 

만약에 성경에서 언급하고 있는 그 지옥이 진짜라고 한다면...

인간은 아주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해야겠다.

 

그래서, 구원이라는 단어가 유난히도 값지게 느껴질 뿐이다.

 

요한계시록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많은 내용들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앞으로의 일들이다.

 

그 미래의 실체가 구체적으로 어떠할지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이렇다 저렇다라고 단정 지어서 정확하게

설명할수는 없다.

 

단지 하나님의 분명한 의도는 우리가 지금 알게된

그 구원의 가치가 어떤것인지 아주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는 것!

 

우리의 상식과 논리로 도저히 이해될 수 없는

일들이 분명 일어날 것이라는 것!

 

우리는 전혀 알수 없다.

그리고 상상할수도 없다.

단지 두렵고 떨릴뿐이다.

 

눈 앞에서 놓인 우리 육신의 죽음에 대한 두려움보다

더 무서운 다음의 일들이 있어서 어쩌면 우리는 죽음을

더욱 두려워할수밖에 없는지도 모르겠다.

 

사실 죽음이 두렵다고 하는것의 본질은

우리 영혼이 단순히 육체와 분리되는 것때문이 아니고

그 둘째 사망을 본능적으로 의식하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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