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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사랑방

사모하는 마음

권영환 3 1135

"부흥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물이다.

그러나 아무 곳에나 부흥이 임하는 것이 아니라

사모하는 곳에 임한다."

-조나단 에드워즈

 

부흥의 역사가 있는 곳에는 언제나 기도하는 사람들과 사모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제 5일 앞으로 다가온 전교인 수련회를 위해 준비하며 하나님께서는 제게 1907년 평양 대부흥을 기억나게 해주셨습니다.

평양 대부흥과 전교인 수련회가 어떤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성령의 역사라는 관점에서 볼 때 공통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준비하는 분들은 벌써 지난 달부터 모임을 갖고 기도하며 온 마음을 다해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이제 참석하는 분들의 역할만 남았습니다.

똑같은 모임에 참석을 해도 어떤 분은 충만한 은혜를 받는가 하면, 어떤 분은 괜히 참석하였다고 후회하기도 합니다.

어떤 마음으로 참석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180도 달라집니다.

 

1907년 평양 대부흥이 있었던 장대현교회에는 시골에서 모여든 천여명의 성도들이 모여 평안남도 사경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추운 겨울에 자신들이 먹을 것을 손수 어깨에 짊어지고 백리, 이백리 길을 걸어서 참석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리더들의 헌신과 기도 그리고 성도들의 사모하는 마음을 받으사 사도행전 이후로 가장 폭발적인 성령의 역사를 장대현교회에 일으키신 것입니다.

평양 대부흥의 영향력은 삼천리 방방곡곡으로 퍼져나가고 오늘날 한국 교회 부흥의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이러한 성령의 역사를 사모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제 안에 산적해 있는 문제들, 변하지 않는 성품들, 자녀교육 문제, 인간갈등 문제들이

성령께서 역사하실 때 변화되어 진짜 멋진 인생을 살게 될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역사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참석하는 모든 성도이 합심하여 기도하므로 이번 수련회가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는 수련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3 Comments
최선귀 2011.05.31 02:42  
그렇습니다. 천국은 침노 하는 자의것 이라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사모하는 마음과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번수련회가 성령님의 강한 역사로 교회부흥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기를 기도합니다
박승훈 2011.05.31 07:55  
저도 이번 수련회가 다가올수록 점점 사모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수련회가 처음에는 "일"로 다가왔지만, 점점 "기대"로 바뀌어 가네요.  이번 수련회에서 우리 자신들을 성령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도록 내어놓음으로 믿지 않는 영혼들은 구원받고 믿는 영혼들은 더욱 거룩해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함용태 2011.05.31 20:10  
수련회를 통한 부흥의 불길이라! 기대가 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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