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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복수!-직장생활 이야기(4)

박세근 6 920
살아가다 보면 나를 괴롭히는 사람들이 나타나곤 한다.
 
나에게 보템을 주기 위해서 괴롭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에게 피해를 주기 위해서 괴롭히는 사람도 있다.
 
만약에 나에게 피해를 주는 믿지 않는 직장 상사나
동료들이 나를 괴롭히는 사람이라면...
 
그들에게 할 수 있는 최선의 복수가 있다.
 
그것은 바로 그들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다.
 
그들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이 세상에서 최고의 축복된 기도이다.
 
이 기도가 응답이 되면, 그나마 다행이겠지만...
만약에 응답이 되지 않고 끝나게 된다면...
 
그 기도의 축복들이 고스란히 나에게로 돌아오게 되고,
이 땅에서 나타나지 않은 만큼의 축복의 분량을 하늘에서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 기도가 응답되지 않고 있다는 것은...
뭔가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쌓이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러한 기도의 결과는 모아니면 도이다.
 
내가 축복을 받던지...
아니면 그 사람이 구원을 얻던지...
 
나의 이익을 위해서라도 웬수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은
현명하고 지혜로운 행동인거 같다.
 
나의 지속적인 구원을 위한 기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진노가 쌓이고 쌓여서 도저히 그 기도의 축복을
받을만하지 못하게 될 경우, 그 기도에 대한 보상을
고스란히 내가 받게 되고...
 
그 사람은 하나님 앞에 갔을때 아무런 변명조차
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너의 구원을 위한 기도가 있었지만,
 내가 볼때 하도 괘씸해서 너에게 구원의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
 
라고 하나님께서 말씀 하신다면...(-.-;)
 
그 웬수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하되...
구원과 연관된 변화가 전혀 감지되지 않는다 해도,
쉬지않고 기도하고 있는것이...
 
그 사람을 완젼히 처참하게 죽이든지, 아니면 살리든지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복수 또는 사랑이 될 수 있다.
 
믿지 않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칼자루를 내가 쥐고 있는 샘이된다.
 
밉고 증오가 될수록 더욱 그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게 된다면,
복수의 쾌감을 경험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내마음에
보존할 수 있는 일석 이조의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당장에 내 팀장과 몇몇 보이는 웬수들을 위해서 더욱 열심히
기도해야 겠다는 동기력이 생겨나는것 같다...불끈불끈~
 
(살벌한 적용 -_-;)
6 Comments
김수진 2011.04.12 03:36  
형제님 글을 읽을 때마다 아~~! 정말 회사에서 힘드시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재미있네요.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하곤 하는데요. 너무 미운 사람을 위해 기도하거나 예수님을 믿어보라고 하곤..이렇게 마음 속으로 말하죠. "그래, 니가 예수를 믿고 거듭날 때 나에게 미안할거야. 그리고 고맙겠지..그 때 난 승리의 미소를 지을거야. 만약 믿지 않으면? 넌 전했는데도 믿지 않은거라구. ㅋㅋ 그럼 더 나쁜 거 알쥐? 이러면서요..^^ 그렇게 마음을 달랜답니다. 옳은건지 그른건지는 상관없이^^;
최혜영 2011.04.12 07:13  
미운사람에게 떡하나 더준다는 속담이 여기서 나왔나봐요ㅎㅎ  미운사람일수록 오히려 축복하고 기도하기가 쉽지 않지만 그 결과는 수지많는 장사네요. 전에 남편에게서도 비슷한 얘길 들었던 기억이 나요. 힘드시지만 꺽이지 않는 모습 보기좋습니다.^^
김성호 2011.04.12 12:44  
잠시 시간을 내어 목자님께서 직장생활가운데 승리하시길 위해 기도해 봅니다
이경준목사 2011.04.13 03:16  
내가 처음 믿을 때에 나를 어렵게 만드는 가족들 때문에 이 말씀을 주장하며 기도한 적이 있어.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시편 118:7) "그런데 그분들이 구원받는 것으로 보응해 주십시오." 하고 기도했지. 그리고 진짜 그렇게 응답해 주셨어.
김동수 2011.04.13 22:52  
나는 그냥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하는것이 편해요.  웬수 사랑하려하다가 속병 걸려 죽어요...죄 많은 저보다 훌륭한 적용인데요^^
홍연호 2011.04.14 00:43  
사업이라구 하면서 살다보니 찐짜 이해안되고 용서 안되는 사람이 가끔 있드라구요... 그러나 다쉬... 최선의 복수로 구원을 위해서 기도 해야쥐 생각~ 또 생각햇당....(이미 구원 받은 사람은 어떠케.....기도... 참~ ㅎㅎㅎ 외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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