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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사랑방

고난 주간을 보내며...

최혜영 0 911

"하나님께서는 이 예수를 속죄제물로 내주셨읍니다. 그것은 그의 피를 믿을 때에 유효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신것은 사람들이 이제까지 지은죄를 너그럽게 보아주심으로써 

자기의 의를 나타내려는 것이었습니다.(롬 3:25)"

 

오늘 아침 본문 말씀을 묵상하다가

위 말씀 중 '이 예수' 라는 단어가 깊이 마음에 와 닿았다.

본래의 정확한 의미는 모르겠지만

순간적으로 '이렇게 귀한 외아들 예수'의 줄임말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해마다 맞이하는 고난주간이지만

올해는 이고난의 시작이 하나님의 나를  향한  사랑에서 출발한 것이라는 것과 

하나님의 나를 향한 마음에 촛점을 맞추게된다.

 

자격없는 나를 향해

하나님이 자신의 가장 아끼는 것을 내어주시며

하고 싶으셨던 말은

바로 '사랑한다'는 한마디가 아닐까?

 

내가 참 쉽게 쓰는 사랑한다는 말에는

이처럼 자신이 가장 아끼는 것을

내어주는 희생이 다를 때 그말의 진정성이 입증되는데..

십자가..피 흘림이 하나님의 사랑의 입증인것처럼 말이다.

 

기도를 하며 그동안 미루었던 많은 일들

특별히 다른 사람들을 돌아보는 일들을 미루고 있었음이 떠올랐다.

하나님께서 나를 돌아보셨던 것처럼

나도 부족하지만 나의시간과 정성을 내어

주변사람들을 돌아봐야겠다.

내 삶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더 깊이 드러내는 고난주간이 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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