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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야, 바쁘니?

이경준목사 5 909

바로 앞에 올리신 맹현옥 집사님의 글 중에 나오는 말입니다.

 

바쁜 집안 일을 생각하며 새벽기도 자리에서 일어서려는데,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 같았답니다.

 

"얘야, 바쁘니?"

 

이 질문을 떠올리면서, "아니오" 하면서 하나님 앞에 좀더 머무는 사람이 되어보려고 합니다.

 

전에 어머니 댁을 들렸단 나오려면, 어머니에게서 자주 들었던 질문입니다.

 

"얘야, 바쁘니?"

 

어머니 앞에서는 "예, 조금요." 하면서 일어나 문을 열고 나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얘야, 바쁘니?" 하시면, "아니오." 하면서, 다시 주저앉아야 하겠습니다.   

5 Comments
서미란 2010.05.26 02:19  
저도 그래야할텐데 남편 출근시키랴 달래미 도시락 싸 보내랴 아침이 바쁘지요~그러나 온종일 바쁘게 살지는 말아야지 생각합니다^^
맹현옥 2010.05.26 02:41  
미란목녀님
대학생 딸래미 도시락도 싸요?
야! 직접 싼 도시락 정말 맛있겠다
주영이는 좋겠네ㅎㅎ
서미란 2010.05.26 08:51  
명현옥 목녀님! 딸래미 도시락은 너무 간단해요. 도서관에서 먹어야 하니 주먹밥 뭐 그런 거랍니당~^^*
김윤 2010.06.01 01:15  
사실 요즘 너무 한가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하나님 전 한가해요...
오기석 2010.06.09 16:48  
아침에 일어나면 컴퓨터부터 켜는 습관이 경건의 시간을 뺏어버렸습니다. 주님앞에 서는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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