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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세미나] 열매목장 _ 하늘문교회 이알찬

이알찬 3 1037

이번 261차 평신도세미나에 참석한 하늘문교회 이알찬입니다. 민박한 곳은 정주현 목자님, 이효진 목녀님의 열매 목장이었습니다. 이번에 받은 감사한 것과 은혜 받은 것을 같이 나누고자 몇 글자 몇어 봅니다.

 

1. 홍장로님

 

  입구에서 환한 미소로 맞아주시고 접수로 섬기시고 앞치마로 두루시고 짐도 지키시고 의자도 정리하시는 모습은 저에게 목자가 되겠다는 소망이 아닌 저런 장로가 꼭 되어야지 하는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평신도세미나가 아닌 미래장로세미나 같은 느낌이네요 ^^

 

2. 식 (食)

 

  간식 (食) 과 음식 (食) 은 크나큰 은혜였습니다. 간식도 하나같이 손이 많이 들어가는 것들이었고 이쑤시개에 데코까지... 글루건으로 붙이신 건지 그런 세심한 정성은 봐도 봐도 놀랄 정도였습니다. 주방 그리고 비전홀 뒤에서 안 보이는 곳에서 세심하게 성실하게 섬겨주신 분들, 누군지 얼굴도 잘 모르지만 깊이 감사 드립니다.

(특히 효진 목녀님께 감사 왜냐면 우리 목녀님이니까 ㅎㅎㅎ)

 

3. 간증

 

  간증을 들으며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고 한 영혼에 목숨거는 이 방향성은 어딜가도 찾아볼 수 없는 VIP를 향한 뜨거운 마음이었습니다. 눈물이 날 수밖에 없는 이 간증. 감사 드립니다. 간증 들을 때마다 제 VIP가 나중에 세례 받을 것을 상상하며 3겹 롤휴지로 연신 눈물을 닦아 내었습니다.

 

4. 목사님의 가르침

 

  가장 본질적인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가르침 그리고 자기의 삶을 들어 말씀해주신 귀한 말씀 잘 들었습니다. 졸릴 때 서서라도 열심 들었습니다. ㅎㅎ 잘 해서 절 기억해야 될텐데 졸린 아이로 절 기억하실 거 같아요.

 

5. 목자, 목녀님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는 고백이 절로 나왔었습니다. 픽업에 가장 좋은 밤에 화장실에 아침에... 하나님께 특히 감사했습니다. 섬겨 주셔서 감사 드려요. 무엇보다 율법적인 교회에 오래다녔던 저에게 있어서 (지금 교회는 아니지만요) 목자님의 솔직함과 진정성과 가면 없는 모습은 그 자체로 저에게 가르침이었습니다. 첫 날 목녀님께서 주신 3가지 차는 아직도 기억이 나요. Tea와 사과쥬스와 피곤하다고 꿀차까지 감사 감사 근데 섬김 받을 때 미안한 감정 뒤로 하고 듬뿍 받았습니다. 듬뿍 받은 대로 저도 다른 VIP에게 듬뿍 주도록 하겠습니다.

 

 

 

- 섬겨주신 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최영기 목사님 가르침대로 나중에 내가 목자할 때 내가 하는 것이 아닌 기도로 한다는 것 잊지 않겠습니다.

3 Comments
곽우신 2013.04.15 20:33  
감동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도 섬길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귀한 교회에 멋진 목자,목녀가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주현 2013.04.16 01:12  
알찬형제와 현정자매를 만나게 되어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결혼 45일 된 신혼을 저희 안방에서 모시게되어 재미있기도 했고, 옛 생각이 나서 기분이 참 좋았답니다.  무엇보다 보고있기만 해도 기쁨과 행복이 전해지는 두분을 알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우린 이제 특별한 인연을 가진 사이죠?  집도 멀지 않으니 생각날 때 전화해요~  무지 바쁘지만 만나줄께요.....ㅋㅋ
1등 후기에 특별히 감사 ~~~~
이효진 2013.04.17 23:14  
풋풋하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알찬형제와 현정자매를 잊을 수가 없네요.
세상의 많은 고민가운데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고자 하는 마음이 변치않길 바라구요 ... 형제자매의 고민하고 있는 비젼과 잘 연결되었으면 해요*^^*
가시고 나니, 우리 찬희 솔희가 삼촌과 이모를 자꾸 찾네요... 좋은 인연 만들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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