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주일을 마치고
생명나무(최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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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9 21:26
김현중집사님의 엄숙한(!) 기도로 우리는 처음 모였다.
몇몇 반가운 얼굴도 보이고 엇? 우리교회교인이었나? 하는 낯설은 분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간략한 인사들을 나누고 다음주 토욜 기획회의 약속을 잡고 헤어졌다.
토욜점심시간 황태마을에서 밥을 먹으며 아이디어를 나누고 어찌저찌 가문의 부활이란 영화를 패러디하고 몇 cf를 패러디해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그날저녁 함꼐 예배를 드리고 강용주형제님 전체적인 조직도(!)를 발표하고 그 조직에 따라 역할을 분담하고 계획을 짰다.(어찌나 치밀하던지....)
한주간 시나리오를 완성하였다.스토리는 쑥쑥 떠올랐으나 검증되지않고 부담스러움에 울고(ㅠㅠ) 있을때 ,강태욱님,장혜란님,이남정님,구선옥자매의 긴급도움지원으로 무사히 시나리오를 완성했다.감사.
토요일,예배후 엔딩곡 연습,소품팀:연극에 필요한 리스트와 담당 선정
주일,예배후 강태욱집사님지휘로 엔딩곡 연습-4파트의 완벽한 소화를 위해!!!!
토욜,예배후 엔딩곡 연습,연극연습....
연기가 잘안되는 분들의 열심인 모습,어색한 몸짓들과 하려고 하지만 쑥스러워 하시는 모습들....그런 모습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우리가 이런 기회 아니면 언제 이렇게 시간을 같이 보내며 같이 먹고 같이 노력하겠는가....바쁜 일상들과 바쁜일들속에서 시간을 내어 함께 있었다는것이 감사하고 또 아름다웠다
주일날 늦게 카메라를 설치하여 녹음 셋팅을 하고 연극목소리 더빙을 하였다(오형석형제님 지방에서 오시자마자 합류~!!감동~)
마친 후 식당으로 내려가보니 우리소품팀 자매들-황선희자매를 비롯한 귀한 우리 자매들이 어린아이들과 어울려 아이들 연극촬영을 위한 20여벌의 의상준비(최우승형제의 자원 도움으로 순조로이 진행된것도 참 감사)를 끝내고 있었다.
필요하다면 뭐든 뚝딱 만들을 준비를 하고있는 우리 소품팀들.-마치 이 한몸 바쳐 뭐든 수행하겠다는 이글거리는 충심을 가지고 대기하고 수행하기가 완벽했던-
정말 놀라웠다!!!!!
아이들에게 배역을 정해주고 의상을 입히고 촬영을 하는 시간 또한 몇시간이 지났는지 보는 어른들도, 하는 아이들도 즐겁고 흐믓한 시간들이었다....
자....이제 촬영해온 테잎들을 가지고 편집을 하며 일주일을 보냈다.그런데 KBS에 다니시는박종화형제님이 너무나 천사와도 같이 (귀찮은 일인데... )자진하여 타이틀을 구해다 주시겠다는것이 아닌가?! 할렐루야~!!
수십가지의 음향효과와 수많은 배경음악을 듣고 적당한 효과음을 찾아 깔고 아이들 찍어온 스틸컷을 일일이 잘라 다듬어 작품을 만들어야했다...에고....너무힘이 들어서...기도했다....하나님. 왜이런 일을 제가 하고 있어야만 하나요?.....넘 힘들어요....ㅠㅠ
그때 전도 폭발에서 외운 교회가 세워진 목적이 떠올랐다.`교회가 세워진 목적은 사랑과 섬김을 통해 영생의 삶을 보여주고......`
아~! 그렇쿠나...내가 사랑과 섬김을 통해 영생의 삶을 보여주는 거구나~또한 우리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사랑과 섬김의 모습으로 모두 동일하게 애쓰고 있구나~
그러고 보니 내자신도 이런 기회를 늘 꿈꿔오던것이었는데....6학년때부터 시나리오를 써 왔었지만 결혼 후 연극의 기회가 너무 없었지 않는가...후후훗
앗,편집이 끝나고 보니 전체길이15분!!!!큰일이다찬양까지하면 족히20분!!!!안되겠다. 10분이주어진 시간이라는데....
다시 잘라내기 작업,,,,스토리가 뭉게지지않고 이어지되 적절히 잘라 시간을 줄여야만 한다.으으으....잼있는대사를 잘라내고 숨소리가 긴것도 잘라내고....헥헥...아깝구 숨차게 진행되더라도...할 수 없다....으....드뎌 12분! 더는 안되겠다....
또 토욜,우리는 편집된 음향으로 연습을 했고 마지막으로 엔딩곡 녹음을 했다.
녹음된 찬양을 마지막으로 편집하고 마무리....새벽3시.....잠도 잘 안오고....
드뎌 주일 9시반 성가대실에 모여 분장을 하고 수염도 그려넣고.....총연습하고....
무대에 올랐다....연습때보다 더 잘하고 깔끔했다.모두들 넘 잘하셨어요~
우리마포구역식구들....함께 하나 되어 너무 감사해요~
조금 더 알게 되고 조금 더 친해져서 행복합니다
모두 같은 마음일것 같은데...맞지요~?ㅎㅎ
이런 기회를 주신 다운교회와 목사님....하나님...사랑하고 감사합니다~
(내년엔 꼭 1등을~~~~!!!!!ㅋㅋㅋ)
몇몇 반가운 얼굴도 보이고 엇? 우리교회교인이었나? 하는 낯설은 분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간략한 인사들을 나누고 다음주 토욜 기획회의 약속을 잡고 헤어졌다.
토욜점심시간 황태마을에서 밥을 먹으며 아이디어를 나누고 어찌저찌 가문의 부활이란 영화를 패러디하고 몇 cf를 패러디해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그날저녁 함꼐 예배를 드리고 강용주형제님 전체적인 조직도(!)를 발표하고 그 조직에 따라 역할을 분담하고 계획을 짰다.(어찌나 치밀하던지....)
한주간 시나리오를 완성하였다.스토리는 쑥쑥 떠올랐으나 검증되지않고 부담스러움에 울고(ㅠㅠ) 있을때 ,강태욱님,장혜란님,이남정님,구선옥자매의 긴급도움지원으로 무사히 시나리오를 완성했다.감사.
토요일,예배후 엔딩곡 연습,소품팀:연극에 필요한 리스트와 담당 선정
주일,예배후 강태욱집사님지휘로 엔딩곡 연습-4파트의 완벽한 소화를 위해!!!!
토욜,예배후 엔딩곡 연습,연극연습....
연기가 잘안되는 분들의 열심인 모습,어색한 몸짓들과 하려고 하지만 쑥스러워 하시는 모습들....그런 모습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우리가 이런 기회 아니면 언제 이렇게 시간을 같이 보내며 같이 먹고 같이 노력하겠는가....바쁜 일상들과 바쁜일들속에서 시간을 내어 함께 있었다는것이 감사하고 또 아름다웠다
주일날 늦게 카메라를 설치하여 녹음 셋팅을 하고 연극목소리 더빙을 하였다(오형석형제님 지방에서 오시자마자 합류~!!감동~)
마친 후 식당으로 내려가보니 우리소품팀 자매들-황선희자매를 비롯한 귀한 우리 자매들이 어린아이들과 어울려 아이들 연극촬영을 위한 20여벌의 의상준비(최우승형제의 자원 도움으로 순조로이 진행된것도 참 감사)를 끝내고 있었다.
필요하다면 뭐든 뚝딱 만들을 준비를 하고있는 우리 소품팀들.-마치 이 한몸 바쳐 뭐든 수행하겠다는 이글거리는 충심을 가지고 대기하고 수행하기가 완벽했던-
정말 놀라웠다!!!!!
아이들에게 배역을 정해주고 의상을 입히고 촬영을 하는 시간 또한 몇시간이 지났는지 보는 어른들도, 하는 아이들도 즐겁고 흐믓한 시간들이었다....
자....이제 촬영해온 테잎들을 가지고 편집을 하며 일주일을 보냈다.그런데 KBS에 다니시는박종화형제님이 너무나 천사와도 같이 (귀찮은 일인데... )자진하여 타이틀을 구해다 주시겠다는것이 아닌가?! 할렐루야~!!
수십가지의 음향효과와 수많은 배경음악을 듣고 적당한 효과음을 찾아 깔고 아이들 찍어온 스틸컷을 일일이 잘라 다듬어 작품을 만들어야했다...에고....너무힘이 들어서...기도했다....하나님. 왜이런 일을 제가 하고 있어야만 하나요?.....넘 힘들어요....ㅠㅠ
그때 전도 폭발에서 외운 교회가 세워진 목적이 떠올랐다.`교회가 세워진 목적은 사랑과 섬김을 통해 영생의 삶을 보여주고......`
아~! 그렇쿠나...내가 사랑과 섬김을 통해 영생의 삶을 보여주는 거구나~또한 우리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사랑과 섬김의 모습으로 모두 동일하게 애쓰고 있구나~
그러고 보니 내자신도 이런 기회를 늘 꿈꿔오던것이었는데....6학년때부터 시나리오를 써 왔었지만 결혼 후 연극의 기회가 너무 없었지 않는가...후후훗
앗,편집이 끝나고 보니 전체길이15분!!!!큰일이다찬양까지하면 족히20분!!!!안되겠다. 10분이주어진 시간이라는데....
다시 잘라내기 작업,,,,스토리가 뭉게지지않고 이어지되 적절히 잘라 시간을 줄여야만 한다.으으으....잼있는대사를 잘라내고 숨소리가 긴것도 잘라내고....헥헥...아깝구 숨차게 진행되더라도...할 수 없다....으....드뎌 12분! 더는 안되겠다....
또 토욜,우리는 편집된 음향으로 연습을 했고 마지막으로 엔딩곡 녹음을 했다.
녹음된 찬양을 마지막으로 편집하고 마무리....새벽3시.....잠도 잘 안오고....
드뎌 주일 9시반 성가대실에 모여 분장을 하고 수염도 그려넣고.....총연습하고....
무대에 올랐다....연습때보다 더 잘하고 깔끔했다.모두들 넘 잘하셨어요~
우리마포구역식구들....함께 하나 되어 너무 감사해요~
조금 더 알게 되고 조금 더 친해져서 행복합니다
모두 같은 마음일것 같은데...맞지요~?ㅎㅎ
이런 기회를 주신 다운교회와 목사님....하나님...사랑하고 감사합니다~
(내년엔 꼭 1등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