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과 자전거 타지 않으시렵니까? ^^

사실 교회 갤러리에 올라있는 사진을 나눔터로 퍼왔습니다. ^^

목사님과 현철(목사님 둘째)형제가 함께 자전거를 타고 집에서 인증샷을 찍은 사진이네요..^^

제가 예전에 (지금은 게을러서......ㅠ.ㅠ) 목사님과 자전거를 타고

죽는 줄 알았습니다. 당시 열혈청년이었던 관규형제와 군대를 갓 제대한 명철형제가 함께 목사님과

자전거를 탔는데 둘다 목사님을 쫓아가지 못하고 저는 거의 뒤에서 목사님 그림자도 못볼 정도로

뒤쳐졌던 쓰라린 기억이 있습니다.

목사님의 종아리 뒷 근육을 보시면 이해가 가실 듯 합니다.

당시 저는 저를 버리고 가신 목사님께 어찌 버려두시냐고 서운타고 투덜대고

목사님 자전거가 좋아서 그렇다고 종알댔습니다만... 어찌나 챙피했던지.... 기억하기 싫은 기억이군요..

가끔 새벽예배 마치시고 라이딩을 하시는 목사님...

동참하실분은 목사님과 약속잡고 새벽예배를 나오심이 어쩔런지요...ㅋㅋㅋ

체력은 영력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