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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목녀MT를 통해서 배운점

박세근 1 1023

"도전"에 대한 영적인 상처의 회복!

 

 

이번 17~18일 목자목녀 MT때 열린문 교회 목사님께서 강사로 오셔서

좋은 강의를 해주셨다.

 

- 해야할것!

- 하지말아야할것!

- 할수있는것!

- 할수없는것!

 

해야하는 일인데 할수 없는 경우에 대해서는

도전을 해야할 영역이다.

 

사실 도전을 한다는것!

결코 쉽게 말을 꺼내기가 어렵다.

 

왜냐하면 누군가에게 도전을 하겠다고 한다면 먼져

나부터 도전적인 삶을 살고 있어야 한다는 양심의 소리가

그져 들려올 뿐이다.

 

나도 잘하지못하면서 누군가에게 잘하라고 도전한다면...

그것처럼 정내미떨어지는 경우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 목원들과 VIP들에게 말을 하기가 어려울 뿐이다.

 

예전에 선교회에서 배우던 시절...

 

나의 리더는 어린시절 힘이 좋아서 맞기보다는 때리고 다니는 사람이었다.

반면 나는 어린시절 싸움을 못해서 때리기보다는 맞고다니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나의 리더는 인간관계를 맺을때 굉장히 도전적이고

새로운 시도를 쉽게 잘했다.

그래서 전도도 잘했다.

 

그런데 나는 성격이 소심하고 내성적이다보니 도전적인 시도를 잘 못했다.

괜시리 말 잘못 꺼냈다가 맞을까봐 두려워서....ㅋㅋ

 

나는 리더를 보면서...

아! 나는 왜이렇케 도전적이질 못하는 것일까?...

하면서 자책과 실망을 많이 했었다.

 

ㅋㅋㅋ

사람이 저마다 다르다 보니 그사람의 적성에서 쉬운일이

다른 경우의 사람에게는 그져 어려운 일이 될수가 있다.

 

그렇다고 난 다른경우의 사람이다 보니 도전적인 삶을

살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도 또한 잘못된 생각이다.

 

내가 쉽게 할수 있는 도전이란 사실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올바른 도전의 모양이 아니다.

 

내가 먼져 본이 되어야지만 도전할수 있는것이라고

하는것이 사실은 하나님께서 의도하시는 도전의

올바른 모양이 아니라는 것이다.

 

내의지로 이루어내는 결과는 내가 만든 나의 열매이지

하나님께서 주신 열매라고 보기는 어려울것이다.

 

내가 잘하지 못해도 된다.

좀 모범적이지 못해도 된다.

 

다만 하나님 앞에서 내가 정직하다면

도전은 자연스럽게 나타나게 될 뿐이다.

 

하나님께서 의도하시는 도전의 결과는

그것을 받는 사람이 자책하거나 실망하기 보다는

새로운 소망과 동기력을 얻게할 뿐이다.

 

도전은 내가 하는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붙들려 있는 나의 삶이 자연스럽게

전달하게 되도록 되어 있는듯하다.

 

도전은 멋진말 혹은 강요가 아니라 자연스럽고 매력적인

영향력일 뿐이다.

 

목자의 삶을 통해서 기도를 점점 배워가며 알아가게 된다.

그리고 그 기도를 통해서 올바른 도전의 모양을 깨닫게 된듯하다.

 

이번 목자목녀MT를 통해서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도전에 대한 내 개인적인 영적 상처에 대해서 확인하고

문제 해결을 받게되어 감사하게 된다.

1 Comments
김동환 2013.05.23 18:44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목자목녀수련회가 쉬기만하는 모임인줄 알았는데 여러 간증들을 듣고보니 빡세게 훈련시켰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예전에 캠퍼스 수련회와 교회수련회를 비교하면서 ~ 이건 뭐 놀고먹고 ~ 시간이 아깝네하면서 비판을 했던적이 있었는데.... 싱글도 아닌 가족들이 가서도 이렇게 섬기기 위해서 훈련하는 모습 너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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