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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의 조건(VIP들을 위한 나눔)

박세근 2 1033

요즘 힐링(치유)이라는 말이 유행인듯 싶다.

힐링캠프라는 TV 프로그램 때문에 그런 것인지?

 

과거에 치유한다는 말이 사실은 일반 사람들에게는

좀 거북스럽게 받아들이는 부분이였다는 것을 조심스례 말해본다.

 

왜냐하면, 치유라는 말은 종교적인 냄세가 많이 나는 말이기 때문에...

 

그래서 나의 주변에 있는 VIP들에게 치유라는 말을 쉽게 꺼내기가

어렵다는 생각을 자주하게 되는데 그 이유가 치유의 분위기가

그들에게는 굉장히 닭살돗는 분위기로 인식하기 쉽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히려 기분나빠하고 마음을 더 닫고 도망가려고

하는 경우를 얼핏 경험해보기도 한다.

 

닭살돗는 분위기로 인식하게 되는 이유는

그만큼 영적인 상처가 심각하다는 것을 증명할지도 모른다.

 

치유라는 현상은 인간적인 방법과 의지로 나타날수 없게 되어있다.

 

왜냐하면 내가 치유의 상황과 조건을 만들어서 그 치유를

필요로하는 사람에게 제공했다고 해서 그사람이 그 치유를

단순 기계적으로 경험해서 내가 의도했던 치유의 결과로

나타나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고 해야할까?

 

아마 치유를 필요로 하는 그사람이 오히려 그 치유의 방법을

나보다도 더 잘 알지도 모른다.

 

왜 의학적으로 이미 치유에 대한 완벽한 방법들이

개발되어 있음에도 여전히 완벽한 치료를 경험하지 못하는 것일까?

 

치유라는 개념은 과학적 관점의 해석이 아니라

영혼이라는 과학적 관점을 초월한 가능성에 그 근거를 두기 때문일 것이다.

 

아까 처음에 닭살돗는 거부반응을 일으킨다고 했는데...

그러한 거부반응의 원인은 영혼에 대한 생각과 가능성에 대해서

일방적으로 거부하려고 했기 때문일 것이다.

 

즉, 하나님(신)에 대해서 의식하지 않으려하는 고집!

 

그래서 이러한 고집가운데 있는 사람에게는 치유라는

말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사실 치유한다고 하는 과정은 그리스도인들에게서만

나타날수 있는 특권일지도 모른다.

 

아직 하나님께 대하여 반응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치유라는 말을 꺼내거나 혹은 치유를 강요하게 되면

오히려 봉변을 당할지도 모르겠다.

 

치유는 예수님이 그 마음속에 계시기 때문에

또는 아직 예수님이 안계시지만 그 마음을 도와주시는

하나님의 능력 때문에 그져 나타나게 될 뿐이다.

 

힐링은 내가 하겠다고 해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힐링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만 나타날 뿐이다.

 

그래서 나의 VIP들을 위해서 내가 할수 있는

최선의 행위는 기도(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함)외에는

사실 방법이 없는 것이다.

2 Comments
김동환 2013.04.30 19:08  
공감하는 글입니다. 기도가 너무 중요한것은 사실인데...형식화되지 않고 순수한 마음으로 기도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도응답은 처음 믿었을때 가장 잘 받았던것 같아요.
조미란 2013.05.02 19:24  
인간에게는 하나님에 대해서 의식하지 않으려는 고집 (교만함)이 진짜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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