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시아에서 문안드립니다.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목사님! 그리고 그리운 다운가족 여러분께 안부를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소아시아에 사는 김상원입니다.
다운교회 가족 여러분의 기도 덕분에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중보해주신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드디어 전화와 인터넷이 연결 되었습니다. 여전히 느리기 하지만 인내를 훈련하기엔 적합 합니다. 오랜만에 교회 홈페이지를 들어와보니 소식들이 많이 있네요.

먼저 다운교회의 경사라 할 수 있는 다섯 분의 장로님(김명회, 김영손, 배재현, 박지수, 이천화)의 장로장립을 축하드립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아름다운 섬김과 수고위에 성령께서 늘 함게하시기를 기도드리며 축복드립니다.

그리고 강규형,류경희집사님가정에 새 새명주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드립니다. 두 분께 한 가족된 마음으로 축하드립니다. 더욱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가정을 만들어 가시기를 소망합니다. 더불어 류경희집사님의 친정아버님 소천하신 것에 위로를 드립니다. 주님께서 남은 유가족과 집사님의 마음에 위로와 평안을 부어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또 한가지, 이곳 먼 곳까지 고국의 음식을 맛 볼 수 있도록 위문품을 보내주신 집사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한글이 적혀있는 음식포장을 보는 것 만으로도 감격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큰 위로를 경험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다운교회와 목사님, 모든 성도님들이 주님안에서 행복하시기를 바라오며...

기도편지로 다시 찾아 뵐께요. 늘 강건하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소아시아에서 예준이 가족드림 -